구축 집 둘러봤는데 정체불명의 벽지와 덧방 타일 때문에 멈칫했어요
처음으로 집 구석구석 살펴봤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묘하더라고요. 전 집주인이 여기저기 손을 댄 건지 원래 아파트 구조랑 다른 부분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러워요.
현관 쪽 벽지는 대체 왜 이렇게 해놨는지 모르겠고, 주방 뒤 세탁실은 웬 폭신한 벽지가 발라져 있더라고요. 북향에 알루미늄 샷시라 추워서 그랬나 싶은데, 바닥 단차가 너무 복잡해서 이걸 살려야 할지 싹 없애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세탁기 위치랑 배수구 위치가 애매해서 벽돌을 쌓아둔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잡는 게 최선일까요.
욕실은 벽 한쪽만 타일 덧방이 되어 있는데 보통 이런 경우에 부분적으로만 덧방을 하는지 궁금해요. 안방 발코니 수납장 안쪽의 핑크색 마감이랑 위에 달린 정체불명의 물건들도 철거가 가능할지 모르겠고요.
가장 큰 문제는 거실로 통하는 터닝도어를 달고 싶은 벽 내부가 벽돌인 것 같다는 거예요. 이걸 일부 부수고 설치하면 비용 말고 또 어떤 변수가 생길지 걱정이라 계획을 수정해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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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세탁실 바닥 단차 진짜 골치 아프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집 했는데 결국 다 걷어내고 새로 잡았거든요.
다 걷어내면 비용이 꽤 나오겠죠. 그래도 깔끔하게 만드는 게 나을지 계속 고민돼요.
욕실 부분 덧방은 보통 누수 잡고 나서 그 부분만 가리려고 하거나 급하게 수리했을 때 그렇게 하더라고요.
터닝도어 설치하시려는 벽이 내력벽이면 철거 범위 제한이 있을 거예요. 목수님 오셨을 때 정확히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맞아요. 일단 목공 미팅 때 다시 한번 체크해보려고요.
발코니 수납장 안쪽 핑크색은 옛날 집들 특유의 마감 같아요. 그냥 싹 뜯어내고 새로 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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