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겔 단열 함량 40% 도료로 잡은 세탁실 곰팡이 | 대구 칠곡 영남네오빌아트
대구 칠곡 영남네오빌아트, 세탁실과 안방 베란다 두 곳의 벽면을 정돈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체 리모델링의 마지막 단계에서 베란다 도색을 진행했으며, 이틀 뒤 입주 청소가 이어지는 공정 순서로 계획되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베란다는 외벽과 내부의 온도 차이로 인해 결로가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단열 보드가 설치되지 않은 구조라면 어떤 자재로 벽면을 채우느냐가 관건이 되죠.
에어로겔 단열 페인트의 두께를 어떻게 올렸는지, 그리고 틈새 마감은 어떻게 처리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 전의 벽면 상태를 보면 수전 주변으로 흠집과 구멍들이 보입니다. 기존에 설치되었던 시설물을 제거하며 생긴 흔적들은 도색 전에 먼저 정리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칠을 올렸을 때 표면이 고르게 나옵니다.

창문이 있는 빈 공간의 바닥과 창틀에 주황색 테이프와 보호 필름을 꼼꼼히 붙였습니다. 뿜칠 방식의 시공은 도료가 주변으로 튈 수 있어 마스킹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천장의 둥근 형광등까지 덮어 오염을 방지한 상태입니다.

배관과 저장탱크가 노출된 복도 구역 역시 보양 작업을 마쳤습니다. 투명 필름으로 벽면과 바닥을 감싸 도료가 묻지 않도록 경계를 세웠습니다. 이런 기초 작업이 정밀해야 나중에 테이프를 걷어냈을 때 마감선이 직선으로 깨끗하게 떨어집니다.

바닥에 놓인 소형 도구들과 함께 세밀한 보양 상태를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뿜칠 전 마지막으로 누락된 곳은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창호 근접 부위의 배관과 공기순환기 주변은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좁은 틈새까지 도료가 균일하게 닿아야 하며, 외부 건물과 맞닿은 창틀 주변의 밀폐 상태를 함께 살핍니다.

벽면과 천장에 빨간 테이프로 가이드를 잡고 보양 필름을 덧댄 모습입니다. 문과 창문을 완전히 덮어 내부 시설물에 도료가 튀는 것을 방지했습니다.

선반 구조가 있는 벽면을 중심으로 오렌지색 테이프를 이용해 시공 범위를 지정했습니다. 바닥재 위로 펼쳐진 필름이 도료의 낙하물을 받아내어 이후 청소 시간을 줄여줍니다.

천장의 라운드 조명과 문 테두리까지 주황색 테이프로 밀착 마감했습니다. 틈새로 도료가 스며들지 않도록 압착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나무 재질의 선반이 설치된 구역의 보양 상태입니다. 선반 하단까지 필름으로 덮어 뿜칠 시 자재가 오염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베이지색 타일 바닥과 흰색 선반이 있는 내부 공간입니다. 벽면의 오염도를 확인하고 항균 페인트를 이용한 1차 하도 작업을 진행하여 곰팡이의 재발을 억제하는 기초를 다졌습니다.

벽에 부착된 금속 수전 주변의 마감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수전과 벽면이 만나는 지점은 습기가 고이기 쉬워 더욱 정밀한 도포가 요구됩니다.

배수구 덮개와 유연한 호스가 연결된 바닥면까지 보양을 마친 상태입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으므로 본격적인 뿜칠 작업에 들어갑니다.
이후 과정에서는 오주코트 무펄 화이트진주 색상의 에어로겔 단열 페인트를 사용했습니다. 단열 함량이 40% 포함된 고급형 도료를 약 3mm 두께로 두툼하게 올려 열전도율을 낮췄습니다. 특히 선반 탈거 후 남은 타공 구멍들은 우레탄 실리콘으로 메워 평탄화했고, 주방과 세탁실 사이 창문의 미흡했던 실리콘 틀 마감까지 함께 처리했습니다.
앞베란다 끝에 위치한 창고의 지저분했던 선반들 역시 함께 뿜칠하여 톤을 맞췄습니다. 확대해서 보면 올록볼록한 엠보 질감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는 도료가 겹겹이 쌓여 기능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004년 준공된 구축 아파트의 경우 외벽 단열재가 부족해 결로에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색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에어로겔 함유량과 도포 두께를 확인해 열전도율을 낮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세탁실의 곰팡이 흔적을 지우고 오주코트 무펄 화이트진주로 정돈된 벽면은 한결 정갈한 인상을 줍니다. 우레탄 실리콘으로 구멍까지 메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마무리입니다.
에어로겔 단열 함량 40% 도료의 두께감을 살려 결로를 대비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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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무펄 화이트진주 색상이 베이지 톤 타일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창고 쪽 지저분했던 선반까지 톤을 맞춘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우레탄 실리콘으로 타공 구멍들 메운 디테일 보고 놀랐어요. 보통 이런 작은 틈새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마감이 정말 정갈하네요.
맞아요. 선반 탈거 후 남은 구멍들을 평탄화하고 창문 틀 마감까지 세심하게 처리해서 훨씬 깔끔한 인상을 주는 것 같아요.
에어로겔 단열 페인트 3mm 두께로 올린 거 진짜 든든해 보여요. 저희 집 세탁실도 결로 때문에 고민인데 이 정도 두께면 확실히 다를까요?
구축 아파트는 외벽 단열재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이번 현장처럼 도료 두께를 두툼하게 올려 열전도율을 낮추는 게 핵심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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