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반셀프 철거 중 발견된 욕실 UBR 구조와 벽면 곰팡이 처리 판단 기준
안녕하세요. 예산을 아껴보려고 처음으로 반셀프 인테리어에 도전 중인 예비 신혼부부입니다. 현재 철거 공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변수가 너무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가장 큰 문제는 욕실입니다. 원래 계획에는 벽면 타일을 그대로 둘 생각이었는데, 현장에서 확인해보니 예전에 누수가 있었는지 곰팡이가 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철거를 결정하고 뜯어냈는데, 내부 단열재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더 당황스러운 건 이 집이 UBR 구조였다는 점입니다. 이전에 수리를 한 번 했다고 들어서 안심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벽 쪽은 예산 절감을 했는지 UBR 소재 위에 타일이 그냥 붙어 있더라고요. 두드려보니 텅텅 소리가 나고 덧방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 외에도 문틀을 철거한 자리에 생각보다 큰 홈이 생겨서 장판 시공 전 평탄화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고, 수도를 잠갔음에도 물이 차올라 미장 단계에서 별도로 막음 처리를 해야 했습니다. 주방 미드웨이 부분도 알고 보니 덧방이었더라고요.
초보자 입장에서 공부를 나름 했다고 생각했지만, 구축은 정말 뜯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변수들에 대해 어디까지 요청하고 수정해야 할지, 그리고 경험 많은 업체를 만나는 것이 어느 정도로 중요한지 체감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구축 철거하시면서 겪으신 비슷한 사례가 있을까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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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구축 반셀프의 정석을 겪고 계시네요. UBR 구조는 뜯었을 때 변수가 정말 많아서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
정말 그렇더라고요. 덧방 가능하다고 믿었는데 텅텅 소리 나는 거 보고 멘붕 왔습니다.
문틀 홈 평탄화는 꼭 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나중에 장판이나 마루 깔았을 때 그 부분만 푹 꺼져 보일 수 있어요.
수도 막음 처리 제대로 안 됐으면 진짜 물바다 될 뻔하셨네요. 다행히 잘 막으신 것 같습니다.
네, 미장 때 재료 사다가 막아주셔서 겨우 넘겼습니다. 정말 조마조마했어요.
욕실 벽 곰팡이 발견했을 때 바로 철거 결정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입니다. 덮었다면 나중에 또 올라왔을 거예요.
철거 업체 사장님이 현장에서 의견 많이 주시는 편인가 보네요. 보통은 시키는 것만 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네, 단열재 제거 같은 건 서비스로 긁어내 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든든했습니다.
주방 미드웨이 덧방도 흔한 일이죠. 뜯어내고 나면 수평 안 맞는 경우가 많으니 확인해 보세요.
원래 반셀프는 철거 때 예산의 10퍼센트 정도는 변수 비용으로 따로 빼두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철거 요청사항을 상세하게 적어두셨다고 했는데, 혹시 체크리스트 공유 가능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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