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마다 우수관 주변 천장이 젖어 들어와요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에 들어왔는데 8월 초부터 베란다 천장에 누수 흔적이 보이더라고요. 처음엔 작았는데 비가 올 때마다 점점 넓어지는 게 보여서 관리실에 신고하고 누수 업체까지 불렀어요. 근데 업체분이 오셨을 때 일정을 제대로 못 맞춰서 정작 공사는 못 했고, 솔직히 그분 실력이 좀 미덥지 않아서 더 찝찝해요.
윗집이랑 관리실이랑 다 같이 모여서 얘기해 봤는데, 일단 윗집에서 물을 안 쓰면서 2~3주 정도 지켜보기로 했거든요. 화분에 물 주는 거나 일주일에 한 번 하는 물청소가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비가 안 오던 기간에는 천장이 말랐고, 곰팡이 핀 벽지 일부는 잘라내고 습기를 말리는 중이에요.
근데 지금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해서 내일 집에 가면 또 젖어 있을 것 같아 너무 심란해요. 이 상황에서 윗집에 어떻게 다시 말을 꺼내고 처리를 요청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도배랑 페인트까지 다 다시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까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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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우수관 누수는 진짜 골치 아프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겪었는데 윗집 물 사용 문제가 아니라 공용 배관 자체 결함인 경우도 많았어요.
공용 배관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관리실에서도 그 가능성을 얘기하긴 했는데 정확히 어디가 문제인지 잡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업체가 미덥지 않으셨으면 다른 곳에 다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누수는 원인을 정확히 못 잡으면 계속 반복되거든요.
벽지 잘라내고 말리는 중이시라니 고생이 많으시네요. 비 오는 날 흔적이 확실히 넓어진 게 보이면 그걸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두세요.
맞아요. 이번에 가면 바로 찍어두려고요. 그래야 윗집에서도 상황을 정확히 알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윗집이랑 감정 상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말씀 나누시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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