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에드워드 에베레스트20 벨벳광으로 정돈한 고가구의 결 | 홍제동 벽산아파트 50평
홍제동 벽산아파트 50평형, 거주 중인 상태에서 살림을 하나하나 옮겨가며 도장 작업을 진행한 집이에요. 안녕하세요. 음대 교수님이 거주하시는 공간이라 집안 곳곳에 무게감 있는 고가구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고, 이에 맞춰 전체적인 톤을 정돈하는 올수리 공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살고 있는 집을 고치는 과정은 짐을 옮기고 보양하는 단계부터 쉽지 않은 결정이죠. 어떤 색과 광택을 선택해야 기존의 가구들과 이질감 없이 어우러질지 판단이 잘 안 서기도 합니다. 벽면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던에드워드 페인트로 마감한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식사 공간의 풍경부터 살펴볼게요. 천장의 체인드라이브 조명이 떨어지는 자리 아래로 정갈한 식탁과 의자가 놓여 있고, 벽면의 그림과 테이블 위 꽃이 조화를 이룹니다. 기존의 가구들이 가진 고유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배경이 되는 벽면의 톤을 잡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복도와 연결된 실내 공간에는 다양한 프레임의 인증서와 사진들이 벽을 채우고 있습니다. 콘솔 테이블 위의 장식품과 어두운 색의 서랍장이 묵직한 중심을 잡아주며, 곳곳에 놓인 화분들이 생기를 더합니다. 가구의 색감이 짙은 편이라 벽면은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도 깨끗한 바탕이 되어야 했습니다.

거실은 갈색 가죽 소파와 패브릭 의자가 배치되어 안락한 분위기를 띱니다. 벽면에는 중국어 서예 작품이 걸려 있고, 천장의 크리스탈 체인드라인 램프가 화려함을 더하는 공간이에요. 화이트 컬러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가구의 질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주 중인 집의 도장 공사에서 가장 까다로운 점은 벽면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벽지를 뜯어냈을 때 곰팡이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서재 공간으로 들어오면 벽면을 가득 채운 책장과 책들이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유리문과 체인드라이브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정돈된 느낌을 주며, 문에 붙은 포스터가 개인적인 취향을 드러냅니다.

작업 당시의 서재 모습입니다. 곰팡이가 확인된 벽지의 일부를 제거하자 벽면의 거친 상태가 드러났고, 중앙에는 흰색 테두리로 표시된 보수 구역이 보입니다. 이 단계에서 올퍼티 작업을 통해 면을 고르게 잡고 샌딩 과정을 거쳐야만 페인트 칠을 했을 때 매끄러운 결과물이 나옵니다.

밑작업을 마친 서재는 던에드워드 에베레스트20 벨벳광 DEW311 컬러로 마감되었습니다. 바닥에 놓인 테이프와 종이 조각들이 아직 공정 중임을 보여주지만, 흰색으로 정돈된 벽면이 책장과 CD장의 색감을 더욱 선명하게 받쳐줍니다.
벽면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 끝났다면 이제 세밀한 마감 단계로 넘어갑니다. 특히 천장과 벽이 만나는 라인은 손이 많이 가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지점입니다.

작업자가 천장 라인을 세밀하게 다듬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방 식탁과 검은색 유리 문장이 배치된 공간에서 가구에 페인트가 튀지 않도록 주의하며 마감선을 잡는 과정입니다. 거주 중인 현장인 만큼 가구 보호와 정밀한 라인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안방 역시 큰 목재 수납장과 침대가 놓인 상태에서 벽면 도장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창가 근처의 테이블 위에 놓인 서류와 용기들이 일상의 흔적을 보여주며, 작업자가 벽면의 최종 마무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묵직한 나무 가구들이 배치된 공간이라 벨벳광의 은은한 반사광이 적절한 조화를 이룹니다.
거주 중인 집의 도장 공사를 계획하신다면, 짐을 옮기는 동선과 보양 범위를 미리 상세히 협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곰팡이가 의심되는 구역은 벽지를 미리 제거해 확인하고, 올퍼티와 샌딩 공정을 충분히 잡아야 면이 울지 않습니다. 이번 현장처럼 50평형의 넓은 공간이라면 구역별 작업 순서를 정해 생활 불편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체적으로 고가구의 중후함과 던에드워드 에베레스트20 벨벳광 DEW311의 깨끗함이 맞물려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곰팡이 제거부터 올퍼티, 샌딩까지 기초를 다진 후 도장하여 벽면의 평활도를 높였습니다.
짙은 색의 고가구가 많은 공간이라면 던에드워드 에베레스트20 벨벳광 DEW311처럼 은은한 광택의 컬러를 고려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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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체인드라이브 조명이 식탁 위에 떨어지는 모습이 너무 우아해요. 고가구의 중후함과 깨끗한 벽면의 대비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서재의 책장들이 벽면 컬러 덕분에 더 선명하게 돋보이는 것 같아요. 혹시 벨벳광 마감은 일반 무광보다 관리가 더 수월한 편인가요?
은은한 반사광이 있는 벨벳광이라 무광보다는 오염 관리에 조금 더 유리한 특성이 있다고 해요.
벽지 뜯어내고 올퍼티랑 샌딩까지 거친 서재 작업 과정을 보니 기초가 정말 중요하단 게 느껴져요. 면이 고르게 잡혀야 페인트 결과물이 매끄럽게 나온다는 점 참고하겠습니다.
맞아요. 특히 곰팡이가 있었던 구역은 올퍼티 작업으로 면을 제대로 잡는 게 완성도의 핵심이라고 하더라고요.
고가구들의 묵직한 색감이 DEW311 컬러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짙은 가구가 많으면 벽지 선택이 어려운데 벨벳광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훨씬 정돈된 느낌이에요.
거주 중에 도장 공사 하는 게 정말 큰 결정인데, 짐 옮기면서 진행하신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저희 집도 곧 부분 도장 예정이라 짐 옮기는 동선이나 보양 범위 부분을 유심히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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