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가스배관 꺾임 발견, 책임 소재를 판단할 기준이 궁금합니다
이번에 이사를 들어오면서 에어컨 설치를 진행하다가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겨 조언을 구합니다.
당일 오전에 이전 세입자분이 이사를 나가시면서 에어컨을 철거하셨고, 저는 그날 오후에 바로 입주를 했습니다. 이후 에어컨 설치 기사님이 방문하셨는데, 연결할 가스배관이 꺾여 있어서 현재 상태로는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사님 말씀으로는 전 세입자가 에어컨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배관이 꺾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시더군요. 이 내용을 이사업체에 전달했고, 처음에는 업체 측에서도 가스배관 설치 공사를 진행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업체에서 알아본 공사 전문가분이 현장을 보시고는 의견이 달라지셨습니다. 동 배관은 꺾이면 색이 변해야 하는데, 지금 사진을 보면 색이 동일하기 때문에 당일 이사 과정에서 꺾인 것이 아니라 이미 이전부터 꺾여 있었던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본인들 책임이 아니라는 입장이신 상황입니다.
제가 이쪽 분야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다 보니, 전문가분들이 보시기에 정말 색상 변화만으로 꺾인 시점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판단 기준을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에어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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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3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배관 색상 변화로 시점을 구분한다는 말이 생소하네요. 혹시 꺾인 부위 사진을 자세히 찍어두셨나요?
네, 설치 기사님이 확인해주신 부분이랑 꺾인 지점 사진 모두 찍어두었습니다.
철거 시점에 제대로 안 꺾고 억지로 밀어 넣으면 그럴 수 있겠네요. 이사업체와 전 세입자 중 누구의 과실인지 명확히 가려내야 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다만 배관이 매립형인지 노출형인지에 따라 책임 소재를 따지는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그 부분부터 확인해보세요.
설치 기사님은 전 세입자 철거 때 꺾였다고 하시고, 공사 업체분은 이미 꺾여 있었다고 하시니 말이 서로 다르네요. 제3의 전문가 의견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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