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눈에 셀프 방수제 바르면 누수 잡힌다는 윗집
올수리 철거 시작하자마자 윗집 누수 흔적을 발견했어요. 화장실이랑 맞닿은 방 벽면은 물론이고, 대각선 방향 붙박이장 자리까지 곰팡이가 가득하더라고요. 천장 목대까지 썩어있는 느낌이라 상태가 꽤 심각해 보여요.
거실 화장실 천장은 손으로 만져질 정도로 물이 맺혀 있어서 지금도 진행 중인 상황이거든요. 윗집 분은 2002년 입주 때부터 한 번도 수리를 안 하셨다는데, 예전에 누수가 있었을 때도 변기 주변만 직접 방수 처리하고 그냥 쓰셨대요.
방금 내려오셔서 보시더니 줄눈에 셀프 방수 코팅제를 발라주겠다고 하시네요. 이걸로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세상에 누가 그 돈 들여서 화장실을 다 뜯고 공사하냐며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오셨다고 하세요. 제대로 된 공사 의지가 전혀 없으신 것 같아 막막해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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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줄눈 코팅제만으로는 절대 해결 안 될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특히 천장에서 물이 만져질 정도면 이미 내부 방수층이 깨진 상태일 텐데 걱정이네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라 말씀드렸는데 전혀 안 통하시더라고요.
저희 집도 윗집 누수 때문에 고생했는데 진짜 스트레스 엄청나요. 일단 누수 탐지 업체 불러서 정확한 지점부터 잡으라고 하시는 건 어떨까요
2002년이면 20년 넘게 방수 공사 없이 쓰신 건데 이건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나중에 더 크게 터지면 윗집도 손해가 더 클 텐데 답답하시겠어요.
그러니까요. 곰팡이 핀 거 보면 이미 한참 진행된 것 같은데 말이 안 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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