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크랙이라더니 갑자기 에어컨 배관 탓이라는 누수 상황
35년 된 구축 아파트에서 12년째 살고 있는데 갑자기 아랫집 천장에 누수가 생겼어요. 처음엔 관리실에서 외부 크랙 때문이라고 해서 얼른 코킹 작업부터 했거든요. 10만 원 정도 더 들여서 아래쪽까지 꼼꼼하게 실리콘 칠을 마쳤어요.
그런데 갑자기 말이 바뀌더라고요. 이제는 안방에서 나오는 에어컨 배관이 우수관 끝까지 안 내려가서 물이 스며든 거라고 해요. 13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하루에 두 시간 정도만 썼는데 갑자기 제 책임이라고 하니까 너무 당황스러워요.
누수 업체에서는 그냥 검사비 50만 원 낼 바에 그 돈으로 도배해주고 끝내는 게 낫겠다고 하더라고요. 화재보험에서도 누수된 부분만 보상해준다고 하고요. 억울하긴 한데 스트레스받기 싫어서 그냥 50만 원 선에서 합의하고 마무리할지 계속 갈등 중이에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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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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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구축 사는데 누수 터지면 진짜 머리 아프더라고요. 특히 말이 계속 바뀌면 더 답답하시겠어요.
맞아요. 처음엔 크랙이라더니 갑자기 배관 탓이라고 하니까 진짜 멘붕이에요.
에어컨 배관 문제면 맑은 날에도 누수가 있어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비 올 때만 그랬다면 외부 요인이 더 커 보이는데 고민되시겠어요.
관리실 소견서가 정확한 건지 의심되네요. 업체마다 말이 다르면 진짜 결정하기 힘들더라고요.
그게 제일 답답해요.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돈으로 해결할까 싶기도 하고요.
50만 원에 도배해주고 끝내는 게 정신 건강에는 이득일 수도 있어요. 구축은 파고들면 끝도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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