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 하나로 구현한 시멘트 질감의 빈티지 벽면 | 벽지 페인팅 사례
콘크리트 페인트와 빈티지 페인트로 벽지 위에 거친 질감을 입힌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고형식 빈티지 페인트는 헤라나 미장칼을 사용해야 해서 작업 난도가 높았지만, 이번에는 붓만으로 시공이 가능한 제품을 적용해 벽지와 콘크리트면, 석고면, 나무 등 다양한 바탕면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벽지 위에 페인트를 칠할 때 가장 고민되는 지점은 기존 바탕색이 비치거나 질감이 뭉치는 현상일 것입니다. 어떤 도구를 써야 실제 시멘트처럼 자연스러운 텍스처가 나오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침실 벽면에 콘크리트 텍스처 페인트 마감을 적용한 모습입니다. 단순한 그레이 색상의 도색이 아니라 실제 시멘트를 바른 듯한 입체적인 질감이 벽면 전체에 드러납니다. 붓을 이용해 결을 살려 칠함으로써 카페에서 볼 법한 빈티지한 무드를 실내 공간에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그런데 벽면뿐만 아니라 바닥과 연결되는 지점의 디테일도 중요합니다. 벽과 이어진 계단면까지 동일하게 칠한 뒤, 그 위에 셀프레벨링 수성코팅제로 마감하여 오염을 방지하고 광택을 더했습니다.

흰색 프레임 내부에 회색 계열의 텍스처가 입혀진 근접 모습입니다. 붓 터치에 따라 불규칙하게 형성된 표면의 굴곡이 시각적인 깊이감을 만들어냅니다. 상단 우측의 매끄러운 흰색 벽과 대비되어 빈티지 페인트 특유의 거친 물성이 더욱 선명하게 확인됩니다.
벽지 페인팅을 계획한다면 먼저 그레이 젯소(프라이머)로 바탕을 정리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젯소 1리터로 약 9m²를 2회 도장할 수 있으며, 이후 콘크리트 페인트 1리터당 약 5m²의 면적을 시공하는 수치를 참고해 자재량을 산출해야 합니다.
벽지와 계단면까지 아우르는 작업 범위에 던에드워드 콘크리트 페인트의 텍스처를 입혀 공간의 성격을 바꾸었습니다. 붓질의 방향과 겹침 정도에 따라 시멘트의 느낌이 달라지므로 시공 전 샘플 테스트가 중요합니다.
그레이 젯소와 콘크리트 페인트의 도포량을 정확히 계산해 빈티지한 벽면을 완성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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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곧 이사 갈 집 벽지가 너무 밋밋해서 고민이었는데, 붓 터치로 깊이감을 주는 방식 참고해 볼게요.
콘크리트 텍스처 페인트 결이 정말 입체적이네요. 붓으로만 이런 느낌을 낼 수 있다니 신기해요.
그레이 젯소부터 칠해야 하는군요. 혹시 젯소 작업 후에 바로 페인팅 들어가면 되는 건가요?
네, 젯소로 바탕을 먼저 정리한 뒤에 콘크리트 페인트를 도장하는 순서로 진행하시면 돼요!
벽지 위에 바로 시공 가능하다니 혹하네요. 붓질 방향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면 샘플 테스트 꼭 해봐야겠어요.
계단면까지 동일하게 칠해서 연결한 디테일이 좋네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확 달라 보여요.
흰색 프레임이랑 회색 텍스처 벽면 대비가 선명해서 세련된 느낌이 나네요. 저도 이런 톤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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