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예산 반셀프 계획 중인데 몰딩과 아트월 철거 시 목공 범위 어디까지 잡아야 할까요
이번에 정말 최소한의 예산으로 반셀프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보태보태병을 경계하며 필수적인 부분만 수리하고 나머지는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우선 마루는 상태가 괜찮아서 그대로 살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집 상태를 보니 제거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우선 갈매기 몰딩과 에코카라트, 거실의 커다란 꽃전등, 주방의 푸른 유리가 제거 대상 1순위입니다. 거실의 대리석 아트월 벽은 계속 보다 보니 그냥 두고 살까 고민 중인 상태고요.
문제는 이 요소들이 서로 맞물려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몰딩을 제거하면 그 부위가 비게 되어 주변을 같이 철거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석고보드 작업까지 이어져서 목공 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커질 것 같습니다.
예산이 넉넉하다면 전부 다 걷어내고 새로 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어디까지 걷어내고 어디서 타협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 보통 목공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시는지, 혹은 현실적인 타협점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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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갈매기 몰딩 제거하면 벽면 상태에 따라 목공비 차이가 정말 큽니다. 석고보드 상태 확인해보셨나요?
아직 정확히 뜯어보지는 못했고 겉으로만 확인한 상태입니다.
푸른 유리랑 꽃전등은 철거가 비교적 간단할 텐데, 아트월이랑 몰딩이 복병이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몰딩 걷어내고 석고보드 새로 치면 비용이 확 뛰더라고요. 그냥 필름으로 덮는 건 고려 안 하시나요?
필름도 생각은 해봤는데 갈매기 몰딩 특유의 모양 때문에 고민입니다.
에코카라트 제거하고 나면 벽면이 엉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부분 목공비도 계산에 넣으셔야 해요.
아트월 대리석은 그냥 살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거 걷어내면 폐기물 비용이랑 바닥 보강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맞아요, 그래서 계속 고민 중입니다. 그냥 두고 살까 싶기도 하고요.
줄줄이 비엔나처럼 엮여 있다면 하나 뺄 때 다 같이 영향을 주겠네요. 우선순위를 정해서 부분적으로 진행해보세요.
마루를 살리신다니 다행이네요. 철거할 때 마루 손상 안 가게 보양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맞습니다. 특히 대리석이나 에코카라트 뜯을 때 마루 찍히면 답 없더라고요.
저도 다음 집은 무조건 심플한 집으로 가겠다고 다짐하며 공사했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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