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 덩그러니 있는 노란색 디퓨져 정체를 모르겠어요
저희 집 월패드 환기 시스템을 뜯어보는데 생각보다 너무 복잡해서 머리가 아프네요. 아파트 동별로 일괄 제어되는 방식이라는데, 라인별로 색깔이 다 달라서 더 헷갈려요.
파란색 라인은 배기용이라 월패드로 켜면 댐퍼가 열리면서 바람이 나간다고 하고, 핑크색은 급기 라인인데 필터 비용이 비싸서 다들 안 쓰고 있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근데 초록색 라인은 정체가 뭔지 바람만 솔솔 나오고, 노란색 디퓨져는 천장에 붙어있는데 정작 천장 속을 보니 연결된 배관이 아예 없어요.
지금 제일 고민인 건 파란색 라인에 중앙제어 댐퍼가 있는데, 여기에 개별 전동 댐퍼가 달린 환풍기를 추가로 설치해도 문제가 없을지 모르겠어요. 초록색이랑 노란색은 도대체 무슨 역할을 하는 건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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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저희 집도 비슷한 시스템인데 노란색은 그냥 장식용으로 둔 경우가 많더라고요. 배관 없으면 그냥 구멍 난 천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 진짜요? 배관이 없는데 굳이 달아놨다는 게 너무 황당하네요.
중앙 댐퍼가 있는 상태에서 개별 전동 댐퍼를 또 달면 역풍 방지는 되겠는데, 풍량이 너무 죽을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그 풍량이 너무 약해질까 봐 결정을 못 내리고 있어요.
초록색 라인은 보통 외기 도입이나 보조 환기용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바람이 약하게 나오는 거면 설정 문제일 수도 있어요.
핑크색 급기 필터 비싸다는 얘기 저도 들었어요. 결국 안 쓰고 그냥 창문 열어 환기하는 집들이 태반이더라고요.
월패드 제어 방식이면 함부로 손댔다가 에러 뜰까 봐 무서워서 저는 그냥 기본형으로 썼어요.
전동 댐퍼 설치하시려면 일단 관리사무소에 배기 라인 압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부터 물어보시는 게 순서일 것 같아요.
아, 관리소에 먼저 확인해 봐야겠네요. 좋은 팁 감사해요.
배관 없는 디퓨져는 그냥 실리콘으로 메우고 도배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어차피 안 쓰실 거면 그게 깔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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