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늬 벽지를 걷어내고 완성한 네이비와 브론즈 스트라이프 포인트 | 침실 셀프페인팅

반*끝

더클래시 아토프리 화이트 크림 컬러와 챠밍메탈릭 브론즈 페인트로 분위기를 바꾼 침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낡은 꽃무늬 벽지를 모두 제거하고 퍼티 작업부터 포인트 스트라이프 도장까지 진행한 현장이에요.

벽지 위에 바로 칠할지 아니면 뜯어내고 시작할지 판단이 잘 안 서죠. 뜯어낸 시멘트 벽면의 질감을 어떻게 처리하고 어떤 컬러 조합으로 포인트를 주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분홍색 꽃무늬 벽지가 시공된 작업 전의 침실 모습
분홍색 꽃무늬 벽지가 시공된 작업 전의 침실 모습사진 출처

작업 전의 모습은 분홍색 꽃무늬가 그려진 흰색 벽지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나무색 테두리의 몰딩과 창호가 맞물려 있는 전형적인 구축의 형태를 띠고 있었어요.

벽지 제거를 위해 준비된 수공구와 벽면
벽지 제거를 위해 준비된 수공구와 벽면사진 출처
벽지를 뜯어낸 후 드러난 벽면의 흠집과 흔적
벽지를 뜯어낸 후 드러난 벽면의 흠집과 흔적사진 출처

벽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벽면이 밀착되지 않고 떠 있는 구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상태로 페인트를 칠하면 마감이 들뜰 수 있어 과감하게 벽지를 모두 뜯어내는 방향으로 결정했어요.

벽지가 제거된 텅 빈 방의 창호 근접 모습
벽지가 제거된 텅 빈 방의 창호 근접 모습사진 출처
바닥 보양 필름이 깔린 상태의 흰 벽과 문틀
바닥 보양 필름이 깔린 상태의 흰 벽과 문틀사진 출처

벽지를 걷어낸 자리에는 시멘트 특유의 거친 질감과 실금, 움푹 패인 곳들이 드러났습니다. 매끈한 벽면을 만들기 위해 삼화페인트의 월드퍼티를 사용해 면을 고르게 잡는 기초 작업을 진행했어요.

6030-R90B 페인트 통과 롤러, 브러시 자재
6030-R90B 페인트 통과 롤러, 브러시 자재사진 출처
벽면 작업 중 사용된 소형 도구의 모습
벽면 작업 중 사용된 소형 도구의 모습사진 출처
페인트 통과 브러시가 준비된 작업 디테일
페인트 통과 브러시가 준비된 작업 디테일사진 출처

퍼티를 1회 도포한 뒤 사포질로 표면을 정리하여 굴곡을 없앴습니다. 그 위에 더클래시 아토프리 화이트 크림 컬러를 천장과 몰딩, 창문틀까지 동일하게 칠해 전체적인 바탕색을 정돈했어요.

그런데 흰 벽만으로는 다소 허전한 느낌이 있어 침대 헤드가 놓일 벽면에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넣기로 했습니다. 가로보다는 세로 방향의 선을 선택해 시각적으로 길어 보이는 효과를 의도했어요.

파란색과 갈색 줄무늬가 적용된 벽면과 창가
파란색과 갈색 줄무늬가 적용된 벽면과 창가사진 출처

먼저 더클래시 아토프리 SH S 6030-R90B 네이비 컬러를 2회 도장하여 깊이감 있는 색을 입혔습니다. 짙은 색상일수록 1회 도장 후 건조되면 얼룩이 보일 수 있어 충분한 건조 시간을 두고 덧칠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파란색, 흰색, 갈색의 세로 줄무늬 마감 상태
파란색, 흰색, 갈색의 세로 줄무늬 마감 상태사진 출처

네이비 도색이 끝난 후 다시 정밀하게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 브론즈 컬러가 들어갈 자리를 구분했습니다. 경계선이 뭉개지지 않도록 테이프를 밀착시키는 보양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줄무늬 벽면과 흰색 침대가 배치된 침실 내부
줄무늬 벽면과 흰색 침대가 배치된 침실 내부사진 출처

일반 페인트와 제형이 다른 메탈릭 도료의 특성상 2~3회 정도 덧발라야 본연의 짙은 브론즈 빛이 올라옵니다.

브론즈와 네이비 포인트 벽면이 완성된 침실 전경
브론즈와 네이비 포인트 벽면이 완성된 침실 전경사진 출처

마지막으로 칼을 이용해 마스킹 테이프를 조심스럽게 제거하며 직선의 경계를 완성했습니다. 네이비와 브론즈의 대비가 뚜렷한 스트라이프 벽면이 완성되면서 침실의 중심을 잡아주는 포인트 공간이 되었습니다.

셀프 페인팅을 계획한다면 벽지가 벽면에 잘 밀착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벽지가 떠 있다면 억지로 칠하기보다 제거 후 삼화페인트 월드퍼티로 면을 잡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매끈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꽃무늬 벽지에서 시작해 더클래시 아토프리 화이트 크림과 챠밍메탈릭 브론즈의 조합으로 변화한 침실입니다. 정교한 마스킹 작업과 2회 이상의 반복 도장이 만들어낸 선명한 스트라이프가 공간의 인상을 결정지었습니다.

네이비 SH S 6030-R90B와 챠밍메탈릭 브론즈의 색 조합을 참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페인트신

이 집을 완성한 곳

페인트신

탄성코트 ·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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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방***무19일 전

네이비랑 브론즈 조합 진짜 세련됐네요. 딥한 컬러라 포인트 벽 하나만으로 분위기가 확 달라 보여요.

가***어19일 전

화이트 크림 컬러로 천장이랑 몰딩까지 맞춘 거 너무 깔끔해요. 혹시 네이비 컬러 번호 다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반*끝18일 전

네, 사용된 네이비 컬러는 더클래시 아토프리 SH S 6030-R90B 제품이에요!

셀***중19일 전

꽃무늬 벽지 걷어낸 자리에 퍼티 바르는 과정이 제일 궁금했는데 도움 됐어요. 저도 곧 침실 칠할 예정이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미***프19일 전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 넣으신 거 신의 한 수 같아요. 가로보다 훨씬 깔끔해 보이네요!

집***정17일 전

마스킹 테이프 경계선이 정말 칼같이 떨어졌네요. 보양 작업에 시간을 많이 쓰셨다더니 결과물이 완벽해요.

초***터16일 전

벽지 뜯어내고 퍼티 작업까지 하신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도 구축이라 면 잡는 게 고민인데 참고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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