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신축이라 웬만한 건 다 있는데 철거 범위가 너무 애매해요
2년밖에 안 된 집이라 올수리를 하기엔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필요한 부분만 손보는 반셀프로 가기로 했는데, 막상 계획을 짜보니 철거 범위가 정말 애매해서 머리가 아파요.
도배는 천장까지 다 걷어내고 주방 상판이랑 미드웨이 타일, 화장실 덧방용 철거, 그리고 화장대 가구 정도만 뺄 예정이거든요. 가벽이나 마루처럼 큼직한 걸 뜯는 게 아니라서 이걸 철거 업체에 통으로 맡겨야 할지, 아니면 각 공정 반장님들께 부탁드려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특히 도배 철거를 따로 한다면 전기 공사 전에 먼저 걷어내고, 나중에 도배지로 다시 마감하러 오시는 순서가 맞는지도 헷갈리더라고요. 화장실 돔천장 교체랑 조명 위치 바꾸는 건 전기 쪽에 말씀드려야 할지, 타일 하시는 분께 요청드려야 할지도 고민 중이에요.
지금 생각한 순서는 철거부터 시작해서 목공 평탄화, 전기, 주방 타일이랑 상판, 화장실 타일, 도배, 가구 순으로 잡았는데 이 흐름대로 가도 큰 문제 없을까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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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철거 양이 적으면 각 공정에서 처리해주시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근데 폐기물 처리 비용 때문에 따로 부르는 게 깔끔할 때도 있어서 고민되시겠어요.
맞아요. 폐기물 양이 적어서 업체에서 안 오겠다고 하실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돔천장은 보통 타일 반장님이 같이 봐주시더라고요. 전기 쪽은 선 빼는 작업만 하시고 설치는 타일 쪽에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아, 타일 쪽에 먼저 여쭤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도배 철거는 보통 도배지 붙이러 오시는 분들이 직접 걷어내시더라고요. 전기 작업 전에 미리 걷어내면 작업하시기 훨씬 편하실 거예요.
공정 순서는 무난해 보여요. 다만 주방 상판 교체하실 때 타일이랑 일정이 겹치지 않게만 잘 조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준신축 반셀프 해봤는데 화장대 철거 같은 작은 건 가구 들어오는 업체에서 기존 거 걷어내 주시는 조건으로 협의하기도 하더라고요.
오, 가구 업체에 요청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같이 알아봐야겠어요.
전기 공사 범위가 실링팬이랑 우물천장 평탄화면 목공이랑 일정을 아주 타이트하게 잡으셔야 할 거예요. 서로 손발이 잘 맞아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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