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월 모서리 날카로울까 봐 고민하다 찾아낸 마감재
60평대 구축 아파트라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바꾸고 싶어서 시그니월 시공을 계획했어요. 근데 저희 집은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기가 있어서 벽체 모서리가 날카로우면 어쩌나 걱정이 정말 많았거든요.
처음에는 졸리컷 마감을 생각했는데 이건 너무 날카로워서 아기 있는 집에는 위험할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스폰지 보호대를 붙이자니 미관상 너무 안 예쁘고 나중에 끈적임 남는 것도 싫었고요. 동화마루에서 나오는 Y자 마감재나 ㄱ자 쫄대형도 봤는데 너비가 너무 넓어서 눈에 띄는 게 마음에 걸렸어요.
결국 인터넷에서 둥글면서도 눈에 띄는 부분이 좁은 코너비드 마감재를 찾아냈어요. 색상도 고를 수 있고 길게 들어오는 제품이라 시그니 월 코너에 딱이었거든요. 해외 배송이라 기다림은 좀 있었지만 모서리가 매끄럽게 처리된 걸 보니 마음이 놓였어요.
바닥은 층간소음 때문에 마루 대신 장판으로 결정했는데 60x60 사이즈의 실버마블 패턴을 썼어요. 나중에 시공매트 깔 예정이라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혹시 몬테화이트 색상으로 하시는 분들 중에 TV장 쪽 마감재 색상 고민되시면 디자인월 오브제 그레이 색상 한번 비교해 보세요. 생각보다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댓글 4
저도 아기 때문에 벽지 모서리 진짜 신경 쓰이는데 코너비드 정보 너무 유용하네요. 혹시 설치할 때 실리콘 작업도 따로 하셨나요?
네, 마감재랑 벽체 사이에 아주 살짝 뜨는 부분이 있어서 실리콘으로 얇게 쏴서 마무리했어요.
저도 시그니월 몬테 화이트로 고민 중인데 층간소음 때문에 바닥재 결정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저도 쫄대 방식 고민하다가 결국 그냥 깔끔하게 가기로 했거든요. 틈새 메우는 게 은근히 일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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