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공사 예정인데 이웃 민원 줄이기 위해 어디까지 챙겨야 할까요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게 이웃분들께 드릴 불편함입니다. 특히 철거처럼 소음이 심한 작업은 아무리 이해심이 많은 분들이라도 견디기 힘드실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 제가 살던 곳에서는 보통 엘리베이터에 공사 안내문 하나만 붙여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 또한 그때 철거 소음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도대체 언제 끝나는 거냐고 항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돌이켜보니 안내문만으로는 부족하고 죄송한 마음을 더 표현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진행할 공사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도 45일이나 걸릴 예정이라 안내문만으로는 많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사 시작 전에 엘리베이터 안내문은 기본으로 붙이고, 소음이 특히 심한 날을 따로 표시해서 알릴 계획입니다.
여기에 더해 같은 라인의 윗집, 아랫집, 옆집분들께는 작은 선물과 안내 편지를 따로 준비해서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렇게까지 준비하는 것이 과한 것인지, 아니면 적당한 수준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은 장기 공사 하실 때 이웃분들께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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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45일이면 정말 긴 기간이네요. 안내문에 소음 심한 날을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는 건 정말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대한 상세하게 적어서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싶어요.
저도 예전에 선물 돌렸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컸습니다. 그냥 종이 한 장 붙인 집보다 훨씬 호의적으로 대해주시더라고요.
혹시 선물은 어떤 걸로 준비하셨나요?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선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만으로도 민원이 확 줄어듭니다. 정성이 느껴지니까요.
맞습니다. 그래서 편지와 함께 작은 정성이라도 표현해 보려고 합니다.
공사 기간이 길면 중간에 지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철거 끝난 뒤에도 한 번 더 인사드리는 건 어떨까요?
안내문에 연락처 남기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바로 소통이 되면 오히려 민원이 덜 들어오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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