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배기 위치 옮기려다 건식난방이라는 선택지를 만났어요
30년 된 구축이라 분배기가 동관인데, 이번에 올리모델링 하면서 냉장고 자리를 잡으려니 분배기 위치가 딱 걸리더라고요. 이걸 옮기고 싶은데 상담받은 업체마다 대공사라고만 하고, 배관 단차 같은 변수가 많아서 직접 뜯어봐야 안다고 해서 계속 망설여지네요.
그런데 한 곳에서 건식난방을 제안하시더라고요. 이걸 하면 바닥이 3cm 정도 높아지긴 하지만 분배기 위치 고민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해요. 저희 집이 원래 바닥 상태가 안 좋아서 어떤 장판을 깔아도 울퉁불퉁했는데, 건식으로 가면 이 부분까지 한 번에 잡힐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졌어요.
설명만 들었을 때는 안 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이는데, 막상 카페에서 찾아보니 사례가 생각보다 너무 적더라고요. 혹시 전체 건식난방으로 가보신 분 계실까요. 실제 장단점이 어떤지 너무 궁금해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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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구축 갈 때 건식 고민했었는데, 층고 낮은 집이면 3cm 높아지는 게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문틀 높이 확인해 보셨어요
아, 문틀 높이는 생각 못 했네요. 업체에 다시 한번 체크해 봐야겠어요
건식난방이 확실히 시공 속도는 빠른데, 특유의 꿀렁거리는 느낌이 있을 수 있다고 들어서 저는 결국 습식으로 갔거든요
바닥 평탄화 문제라면 건식이 답이긴 해요. 저도 예전 집이 울퉁불퉁해서 고생했는데 건식으로 하고 나서야 마음 놓였던 기억이 있네요
평탄화 부분에서 진짜 고민이 많았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끌리네요
분배기 위치 변경은 진짜 뜯어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확답 못 줘요. 저도 그때 뜯었다가 배관 상태 엉망이라 멘탈 털렸던 적 있거든요
사례가 적은 이유가 아마 호불호가 갈려서 그럴 거예요. 열전달 속도는 빠른데 보존력이 습식보다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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