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범위 설정과 공정별 체크리스트, 어디까지 세밀하게 잡아야 할까요
반셀프 인테리어 첫 단계인 철거를 앞두고 고민이 많아 글 올립니다. 무작정 다 뜯어내는 게 답은 아니라고 해서, 살릴 수 있는 건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어요. 하지만 초보이다 보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철거 범위를 잡아야 나중에 재시공이나 공정 지연 없이 효율적으로 진행될지 판단이 어렵네요.
현재 제가 생각한 체크리스트는 이렇습니다. 우선 천장 수평이 안 맞으면 부분 철거 후 목작업으로 잡아야 가구 설치가 깔끔하다고 해서 이 부분을 확인하려 합니다. 주방은 인덕션으로 바꿀 예정이라 가스 배관 철거를 같이 잡았고, 욕실은 덧방을 고민하다가 안전하게 바닥까지 철거하고 방수 작업을 새로 하려고 해요. 다만 젠다이는 기존 것을 살리면서 높이만 조절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붙박이장을 철거하면 바닥에 홈이 패여 있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 부분을 마루 시공 전에 미리 미장해둬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 외에도 철거 중에 하수구 이물질 유입을 막기 위해 구멍을 막거나, 보일러 배관 같은 곳을 보양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제가 놓치고 있는 디테일이 더 있을까요
철거 전에 각 공정 담당자분들과 현장 실측을 하고 도면에 정확히 표시해두려고 하는데, 이렇게까지 준비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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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3
도면에 표시하는 거 정말 중요해요. 말로만 설명하면 철거팀에서 실수로 살려야 할 부분까지 뜯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맞아요, 그래서 최대한 시각적으로 표시해서 전달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붙박이장 바닥 홈 미장 그거 진짜 중요합니다. 마루 업체에서는 보통 안 해주기 때문에 직접 챙기셔야 해요.
아, 마루 업체에서 안 해주는군요. 미리 체크해서 일정 잡아야겠네요.
이 사례에서는 철거 범위 확정 전, 후속 공정인 목공과 타일 작업자의 의견을 먼저 수렴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특히 천장 수평이나 욕실 방수층 상태는 철거 후 현장에서 판단해야 할 변수가 많으므로, 철거팀과 소통하며 유연하게 범위를 조정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욕실 하수구 막는 거 잊지 마세요. 공사 중에 시멘트 가루 같은 거 들어가면 나중에 정말 골치 아파집니다.
저도 저번에 그거 놓쳤다가 고생했어요. 꼭 챙기셔야 합니다.
보일러 배관 보양재 넉넉히 준비하세요. 철거 장비 쓰다 보면 생각보다 배관 쪽 충격이 갈 수 있더라고요.
인덕션 결정하셨으면 가스 배관은 무조건 철거 때 같이 하시는 게 나중에 마감 처리하기 훨씬 편해요.
네, 그래서 이번에 같이 진행하는 걸로 계획에 넣었습니다.
젠다이 높이 조절하시는 거 좋은 선택 같네요. 다 뜯는 것보다 비용이나 시간 면에서 훨씬 유리하죠.
현장 실측 때 담당자분들이랑 같이 보면서 '여기까지만'이라고 명확하게 선 그어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동감합니다. 사진 찍어서 공유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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