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철거 중 발견한 다중 덧방 상태, 어디까지 걷어내야 할까요
구축 아파트를 매수해서 부분 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기술자 출신인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공정 계획을 짰고, 제가 직접 몸으로 뛰는 셀프 철거부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상황이 심각합니다. 바닥 데코타일을 걷어내는데, 한 겹이 아니라 그 위에 또 덧방이 되어 있더라고요. 셋이서 6시간 동안 매달렸는데 본드 떡칠이 되어 있어 정말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바닥재를 다 걷어내니 콘크리트가 깨진 곳에 썩은 나무들이 가득 차 있어 일일이 줍고 뜯어내는 작업까지 했습니다.
벽면 상태는 더 가관입니다. 도배지를 뜯어보니 4~5겹이나 겹쳐져 있었어요. 주방 세제를 섞은 물을 뿌려 불린 뒤 스크래퍼로 밀어냈는데, 지루한 싸움이었습니다. 심지어 몰딩도 2겹으로 덧방 되어 있고, 주방 미드웨이 타일까지 3겹으로 쌓여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겹겹이 쌓인 자재들을 어디까지 완전히 제거해야 다음 공정에서 문제가 없을지, 아니면 적당한 선에서 타협해도 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폐기물 양도 예상보다 너무 많아 막막하네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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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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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와, 덧방 3겹은 진짜 처음 보네요. 저도 구축 셀프 하면서 2겹에서 포기하고 덧방했는데, 저렇게 겹겹이 쌓인 건 나중에 수평 안 맞아서 고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맞아요, 뜯으면서도 이게 맞나 싶더라고요. 그래도 아버지가 계셔서 어떻게든 걷어내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 사례에서는 기존 마감재의 누적 두께가 상당하므로, 후속 공정의 수평과 단차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원형(바닥 콘크리트 및 벽체)까지 모두 철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도배지 5겹이면 무게 장난 아니겠는데요. 마대 자루 몇 개나 나오셨나요? 저도 예전에 뜯다가 폐기물 비용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N개는 나온 것 같아요. 도배지랑 데코타일 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옮기는 게 제일 일이네요.
몰딩까지 2겹이면 집 전체의 치수가 원래 설계와 많이 달라졌을 가능성이 커요. 뜯어내신 김에 벽면 수직이랑 바닥 수평 제대로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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