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철거 후 예상치 못한 설비 문제들이 계속 터지는데 어디까지 잡아야 할까요

예***새

20년 된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을 진행 중입니다. 처음 집을 보았을 때는 겉보기에 깨끗한 편이라 큰 걱정 없이 시작했는데, 막상 철거를 시작하니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이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당황스러운 건 화장실입니다. 원래는 도기류만 교체하려고 계획했으나, 철거 과정에서 타일이 함께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결국 전체 철거로 방향을 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천장을 뜯어보니 배관에 누수 흔적이 심해서 교체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윗집에 청구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외벽 실리콘 재시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보일러도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화장실 하수구 배관이 거의 막혀 있어서 뚫는 작업을 진행했는데, 그 김에 싱크대 배관까지 확인해 보니 기름때가 심해 거의 막힌 상태라 함께 뚫고 있습니다. 변기 내부 부품도 녹이 슬어 교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인테리어의 메인 공정들은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이런 기초 설비 단계에서 이미 예산과 정신력이 바닥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들이라 꼭 해야 하는 건 알겠지만, 전화가 올 때마다 추가 비용 걱정에 가슴이 철렁합니다.

구축 리모델링 하시는 분들은 보통 이런 기초 설비 단계에서 어디까지 범위를 잡고 진행하시나요.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상황들이 일반적인 구축의 범위인지, 아니면 유독 운이 없는 경우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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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먼***루3시간 전

구축은 정말 뜯어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복불복 게임 같아요. 저도 겉만 보고 들어갔다가 바닥 배관 다 갈아엎은 기억이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예***새1시간 전

맞아요.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서 안심했는데 뜯자마자 쏟아지는 추가 항목들에 멘탈이 나갈 것 같습니다.

반*끝2시간 전

이 사례에서는 철거 후 드러난 누수 흔적과 배관 막힘, 타일 탈락 등의 현상을 먼저 확인하고 보수 범위를 결정하는 순서가 적절합니다. 특히 윗집 누수 여부는 증거 사진을 확보하여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우선이며, 배관 세척과 보일러 교체 같은 기초 설비는 마감재 시공 전에 완료되어야 추후 재철거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타***야1시간 전

화장실 타일 떨어진 건 구축에서 흔한 일이지만, 배관 막힘까지 겹치면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윗집 누수 건은 확실하게 처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집***람1시간 전

보일러나 외벽 실리콘 같은 건 소모품 성격이 강해서 이번 기회에 하시는 게 장기적으로는 이득일 수 있습니다. 다만 예산 계획을 다시 세워보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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