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한 달 차, 소품 하나 고르는 것도 너무 오래 걸리네요
인테리어 공사 다 끝나고 입주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집에 채울 게 너무 많아요. 가구부터 액자, 조명, 화분까지 손대야 할 건 산더미인데 막상 고르려고 하면 결정장애가 와서 손을 못 대겠더라고요.
눈에 들어오는 예쁜 소품들은 많은데 막상 우리 집 분위기에 맞을지, 예산은 괜찮을지 고민하다 보니 자꾸 미루게 돼요. 쇼룸을 통째로 집으로 들여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적인 자금 사정을 생각하면 일단 하나씩 천천히 들여놓기로 했어요.
그나마 요즘 틈틈이 찾아보며 눈여겨보고 있는 소품샵이 있는데, 미니 협탁이나 러그, 포스터 같은 것들이 꽤 괜찮더라고요. 작은 잔 같은 것도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저처럼 소품 고민 중인 분들이 계신다면 같이 정보 나누면서 천천히 채워가고 싶어요.
댓글 9
저도 공사 끝나고 한참 동안 멍하니 있었어요. 집은 다 됐는데 채워 넣는 게 진짜 또 다른 공사더라고요.
맞아요. 텅 빈 집 보면 뿌듯하면서도 막막한 그 기분 뭔지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협탁이랑 러그는 분위기 바꾸기 제일 좋더라고요. 저도 요즘 러그 고르느라 밤마다 검색해요.
소품은 한꺼번에 사기보다 살면서 하나씩 채우는 게 나중에 후회 안 하더라고요. 저도 예산 때문에 일단 참는 중이에요.
진짜 그래요. 한 번에 다 사면 나중에 다른 게 눈에 들어올 때 너무 아까울 것 같아서요.
혹시 보고 계신 소품샵 중에 포스터 종류도 많은 곳인가요? 벽면 꾸미고 싶어서요.
네, 제가 본 곳은 포스터나 작은 소품들이 다양해서 구경하기 좋더라고요.
저도 작은 소품부터 시작했어요. 화분 하나만 놓아도 집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저도 결정장애 심해서 매번 장바구니에만 담아두고 결제는 못 하고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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