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욕실 구조 변경을 통한 현관 펜트리 신설, 설비상 구현 가능할까요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기본 옵션에 펜트리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그래서 입주 전에 안방 욕실의 일부를 터서 현관 쪽과 펜트리 공간 쪽으로 연결해 현관 펜트리를 새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생각해본 방법은 안방 파우더룸을 벽으로 완전히 막기보다, 그대로 두면서 펜트리 공간으로 드나들 수 있게 통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공사 범위나 비용을 줄이면서 펜트리 선반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다만 설비 쪽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세면대 쪽은 건식이라서, 샤워기를 장착해 수전만 연결하더라도 배수구를 새로 설치하려면 바닥을 다시 뜯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환풍기가 현재 샤워부스 쪽에 위치해 있는데, 이를 세면대 쪽으로 옮기는 작업이 가능할지도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샤워부스를 제거하고 세면대에 샤워기를 설치하며, 펜트리 공간에 조명과 선반 설치, 도배, 그리고 벽 두 곳을 뚫고 한 곳을 메꾸는 공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 11월쯤 공사를 계획 중이며 예산은 5백에서 1천만 원 사이로 잡고 있습니다.
혹시 비슷한 구조 변경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신지, 아니면 이 구조에서 펜트리를 만들 수 있는 다른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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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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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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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건식 세면대 자리에 배수구 새로 잡으시려면 바닥 철거는 필수일 것 같습니다. 방수 문제도 같이 보셔야 할 텐데요.
역시 바닥을 뜯어야겠군요. 방수 공사까지 들어가면 예산이나 기간이 더 늘어날까요?
벽 두 곳을 뚫으신다고 했는데, 내력벽인지 비내력벽인지 확인하셨나요? 내력벽이면 구조 변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환풍기 이설은 천장 속 공간만 확보된다면 가능하겠지만, 배관 경로에 따라 천장을 일부 뜯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천장 작업까지 고려해야겠네요.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우더룸을 통로로 쓰시면 동선은 편하겠지만, 프라이버시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걱정되네요.
펜트리 선반은 시스템 선반으로 가실 건가요? 목공으로 짜 넣는 것보다 나중에 수정하기 편하실 겁니다.
설비 공사가 포함된 구조 변경이라 5백에서 1천만 원이면 타이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견적을 여러 군데 받아보세요.
맞아요. 특히 신축은 설비 라인이 정해져 있어서 변수가 많아 비용이 튈 수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관리사무소에서 기계 설비 도면을 받아보시는 게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
벽 뚫고 메꾸는 작업이면 목공이랑 도배 공정이 꽤 크게 들어갈 텐데, 일정 잡으실 때 주의하세요.
샤워부스 제거 후 세면대 수전 연결은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 배수 구배 잡는 게 핵심이라 전문가 상담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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