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올철거 중 발견한 단열재 본드와 라디에이터 배관 처리 고민입니다
20년 된 구축 아파트 46평형을 직영공사로 진행 중인데, 철거 3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소음이 심해서 아랫집 민원 전화를 받고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네요. 그래도 입주민이라고 말씀드리니 조금 누그러지셔서 나중에 공사 끝나면 식사라도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철거하면서 몇 가지 당황스러운 점들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우선 외벽 단열재를 제거하는데 본드 제거 소음이 정말 엄청나더라고요. 일자드라이버 같은 공구로 하나하나 까내는데, 이걸 보면서 그냥 덧방을 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걸레받이 제거할 때도 본드가 많아서 고생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라디에이터를 철거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일이 큽니다. 화장실 쪽 라디에이터를 제거하니 그쪽으로 들어간 난방 배관을 방 쪽에서 다시 연결해서 심어야 해서 바닥을 철거하고 미장까지 해야 하더라고요. 거의 확장 공사와 비슷한 과정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현재 철거 퀄리티는 만족스럽지만, 다음 공정 간격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은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이번 주 철거를 3일로 잡았는데 마루 철거까지 하면 일정이 밀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사장님들께 다음 공정 일정을 미리 공유해두는 게 좋겠죠?
마지막으로 옥상과 다락 천장 상태가 너무 처참합니다. 검게 곰팡이처럼 올라온 것들이 보이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제거하고 처리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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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구축 40평대면 철거 때 변수가 정말 많죠. 특히 라디에이터 배관 건드리면 바닥 다 뜯어야 해서 멘붕 오는데, 그래도 지금 단계에서 발견해서 다행입니다. 곰팡이는 일단 긁어내고 약품 처리부터 알아보세요.
맞아요, 배관 연결하는 거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곰팡이는 일단 상태가 너무 심해서 어떻게 손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 사례에서는 철거 후 튀어나온 못이나 본드 잔여물을 제거하는 시야기 작업이 선행되어야 다음 공정의 마감이 깔끔해집니다. 다락 천장의 곰팡이는 단순 제거보다는 누수 여부를 먼저 확인하신 후, 상태에 따라 단열재 교체와 방수 처리를 병행하는 순서로 판단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단열재 본드 제거 진짜 지옥이죠. 저도 그거 떼다가 포기하고 덧방 갈 뻔했습니다. 근데 떼어낸 김에 벽 상태 확인하신 거니까 잘하신 거예요. 공정 간격은 무조건 하루 이틀 비워두세요. 안 그러면 뒷 공정 펑크 났을 때 답 없습니다.
안 그래도 일정이 조금 불안해서 다음 공정 전까지 며칠 쉬면서 마감재 고민하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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