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바닥 걷어냈더니 흙바닥이 나온 순간
견적 받을 때 바닥 철거 안 해도 된다는 분들이 꽤 계셨는데, 왠지 찝찝해서 그냥 다 깨기로 결정했어요. 그랬더니 진짜 예상 밖의 상황이 나오더라고요. 거실 바닥이 그냥 흙으로만 채워져 있어서 계속 꺼지고 있었던 거였어요.
옛날에 평상마루로 쓰다가 걷어내고 난방 배관을 깐 것 같은데, 철근 같은 보강재를 하나도 안 넣었더라고요. 결국 추가 비용 들여서 보강 작업까지 진행했어요. 기초를 제대로 안 잡았으면 나중에 또 문제 됐을 것 같아 다행이다 싶어요.
설비 쪽은 정말 뚜껑 열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같아요. 수도도 메인 배관에서 가지치기 된 상태라 인입배관 공사를 새로 했고, 철거 후에 생각지도 못한 누수 지점까지 발견해서 계속 추가금이 붙더라고요. 주택 반셀프는 정말 예산 외에 여유 자금을 넉넉히 잡아둬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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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흙바닥이면 진짜 보강 안 했을 때 나중에 마루 다 뒤틀렸을 거예요. 철거 결정하신 게 신의 한 수였네요.
맞아요. 그냥 덮었으면 나중에 분명히 후회했을 것 같더라고요.
수도 인입배관 공사까지 하셨으면 비용 꽤 나오셨겠어요. 혹시 추가금 어느 정도나 잡으셨어요?
정확히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생각했던 설비 예산보다 1.5배 정도는 더 썼던 것 같아요.
저희 집도 철거하고 나서야 누수 발견해서 멘탈 털렸던 기억나네요. 주택은 정말 뜯어봐야 알더라고요.
전기 배선 분리까지 하셨으면 이제 안전 문제는 거의 다 잡으신 셈이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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