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베란다 에어컨 배관 노출을 줄이기 위해 바닥 커버를 설치해도 괜찮을까요
구축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턴키로 인테리어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에어컨 이전 설치를 진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보통 거실에서 베란다 실외기로 나가는 배관은 천장 쪽으로 돌려서 창틀을 타고 내려오는 방식으로 설치하더군요. 이렇게 하니 배관 길이도 생각보다 훨씬 길어지고, 무엇보다 거실에서 베란다를 볼 때 배관이 그대로 노출되어 미관상 좋지 않았습니다.
사실 인테리어 공사 당시에 바닥 타일을 깔기 전이나 목공 작업 단계에서 배관이 지나갈 경로를 미리 파두거나 턱 부분에 공간을 만들어두었다면 바닥으로 깔끔하게 숨길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쳤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배관을 천장으로 돌리는 대신, 베란다 바닥 턱이 있는 구간에 에어컨 배관 보호 커버를 붙여서 바닥으로 짧게 지나가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커버는 실리콘으로 고정해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바닥 턱을 활용해 배관 커버를 설치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지, 혹은 다른 주의할 점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처럼 턴키 이후에 배관 경로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이 계신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에어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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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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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천장으로 돌리면 확실히 보기 싫죠. 바닥 턱에 커버 씌우는 게 훨씬 깔끔할 것 같습니다.
맞아요. 천장 쪽으로 배관이 지나가니 시선이 계속 그쪽으로 가서 신경 쓰이더라고요.
실리콘으로 고정하신다고 했는데, 나중에 배관 수리나 교체할 때 생각해서 너무 꽉 채우지 말고 적당히 고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 사례에서는 이미 타일 마감이 완료된 상태이므로, 바닥 턱의 높이와 배관의 굴곡 반경을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관을 너무 꺾어서 커버에 넣을 경우 냉매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설치 기사님과 상의하여 완만한 곡선을 유지하며 커버를 배치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그냥 포기하고 천장으로 갔거든요. 바닥 커버 쓰면 물청소할 때 불편하진 않을까요?
턱 위에 설치하는 거면 물이 직접 닿을 일은 별로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커버 색상을 베란다 벽면이나 바닥 타일 색상에 맞춰서 구매하시면 훨씬 덜 튈 거예요.
턴키 때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저도 놓친 게 한두 개가 아니라 공감됩니다.
배관 커버 제품 중에 사이즈 다양하니까 턱 높이에 딱 맞는 걸로 잘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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