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구축 1층 반셀프 진행 중인데 철거 후 발견된 누수와 합판 마감 범위 판단 부탁드립니다
30년 된 37평 구축 아파트 1층을 매수해서 반셀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예산을 낮게 잡고 스케치업으로 계획을 세웠는데, 턴키 상담 결과 예상보다 비용이 훨씬 높게 나와서 결국 직영 공사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철거와 설비 공정을 마친 상태인데 뜯어보니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세탁실 배관이 터져서 바닥이 물바다가 되었고, 양쪽 화장실 천장에서도 누수가 확인되었습니다. 다행히 윗집 분과 협의하여 누수 문제는 빠르게 처리 중이지만, 예상치 못한 올철거 수준으로 범위가 넓어지면서 다음 공정인 목공 일정에 영향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특히 이번 인테리어의 핵심을 도배나 필름 대신 라왕합판과 자작합판을 활용한 마감으로 계획했습니다. 비용을 줄이려는 생각도 있었지만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선택입니다. 그런데 철거 범위가 넓어지면서 벽체 단열과 석고보드 작업 후 합판을 치는 과정에서 공기가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이미 행위허가와 사용승인 절차는 건축사를 통해 진행 중이며, 창호와 시스템 에어컨 설치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다만 구축 특성상 뜯을수록 변수가 계속 나오는데, 이 정도로 철거 범위가 넓어진 상황에서 합판 마감 퀄리티를 유지하며 일정을 맞추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아니면 일부 공정을 수정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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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구축 1층에 30년이면 뜯었을 때 누수나 배관 문제는 거의 필수라고 봐야 합니다. 윗집 분이 협조적이시라니 다행이네요.
네, 정말 천만다행으로 좋은 분을 만나서 빠르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합판 마감은 일반 도배보다 목공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립니다. 특히 샌딩이랑 스테인 작업까지 생각하신다면 공기 넉넉히 잡으셔야 해요.
맞아요, 그래서 목수님과 소통을 많이 하고 있는데 공기가 늘어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행위허가부터 사용승인까지 챙기시는 거 보니 꼼꼼하게 준비하셨네요. 보통 그 부분 놓쳐서 나중에 고생하시더라고요.
철거 범위가 넓어졌다면 합판 치기 전에 단열재 보강 제대로 하셨는지 확인해보세요. 1층이라 습기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네, 단열이랑 석고보드로 벽 잡는 과정부터 꼼꼼히 진행해달라고 요청해둔 상태입니다.
합판 마감은 정말 목수님 숙련도에 따라 결과물이 천차만별입니다. 소통 잘 되는 분 섭외하셨다니 믿고 가보셔도 될 것 같아요.
처음 계획하신 예산보다 철거 비용이랑 목공 비용이 훨씬 더 들어갔을 것 같은데, 자재 수급은 계획대로 되고 계신가요?
저도 비슷한 고민 했는데, 재고 물량 저렴하게 파는 창고 같은 곳 찾아보시면 비용 절감에 도움 됩니다.
1층 정원 뷰라면 그 모든 고생을 감수할 가치가 있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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