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 베란다에 보일러랑 실외기 세탁기까지 다 몰아넣으라는 업체 제안
매매하고 이제 막 인테리어 들어가려는데 베란다 배치가 너무 고민이에요. 저희 집은 확장을 많이 해서 남은 베란다가 안방 앞 남쪽이랑 맞은편 방 쪽 북쪽 딱 두 군데거든요.
업체에서는 실외기를 실내에 둬야 하니까 북쪽 베란다에 두는 게 좋겠다고 해요. 근데 거기 보일러랑 세탁기, 건조기까지 싹 다 같이 몰아넣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라고요.
북쪽이 낫긴 하겠지만, 한곳에 다 몰아넣으면 나중에 기기 하나라도 고장 났을 때 A/S 공간 확보가 될지 걱정돼요. 특히 실외기 전용 문을 따로 만드는 게 아니라서 북쪽이라 해도 열기가 갇힐 것 같아 찝찝하네요.
베란다 자체가 넓지 않아서 문 열자마자 세탁기가 보일 것 같고, 방 창문을 세탁기가 가려서 시야가 답답해질까 봐 망설여져요. 효율 면에서 업체 말대로 북쪽에 다 몰아넣는 게 정말 맞는 선택일까요.
에어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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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실외기 열기 진짜 무시 못 하더라고요. 전용 루버창 없으면 여름에 베란다 찜통 돼요.
맞아요, 그 열기가 제일 걱정이에요. 루버창 설치가 안 되는 구조라 더 고민되네요.
세탁기랑 건조기가 창문을 가리면 생각보다 훨씬 답답해요. 저는 그래서 억지로라도 공간 쪼개서 배치했어요.
A/S 공간 생각하시면 진짜 넉넉하게 잡으셔야 해요. 보일러 수리할 때 옆에 세탁기 있으면 기사님이 곤란해하시더라고요.
아, 수리 공간까지 생각 못 했는데 진짜 중요한 포인트네요.
남쪽보다는 북쪽이 실외기 두기엔 덜 덥긴 하겠어요. 그래도 몰빵 배치는 좀 위험해 보여요.
저도 비슷한 구조였는데 결국 세탁실 분리해서 썼어요. 동선 꼬이면 매일 스트레스거든요.
업체는 보통 시공 편한 쪽으로 제안하더라고요. 실제 사용하실 때의 쾌적함을 더 따져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실외기랑 세탁기가 같이 있으면 소음도 엄청나요. 북쪽이라도 소리가 방으로 다 들어올 텐데 괜찮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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