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올수리 철거 후 발견된 변수들과 추가 비용 발생 상황 공유합니다

텅***워

구축 아파트 올수리를 진행하며 첫 단계인 철거를 마쳤습니다. 샷시 전체 교체와 시스템 에어컨 5대 설치를 포함한 일정인데, 뜯어보니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꽤 나왔네요.

우선 욕실 쪽 변수가 컸습니다. 거실 화장실은 이전 거주자가 덧방을 하면서 배수구를 시멘트로 막아두어 결국 세면기 쪽 유가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안방 화장실은 다행히 철거가 잘 되었는데, 바닥에 라지에이터 배관이 지나가고 있어 타일 단차가 없었더라고요. 이 부분을 철거하고 슬리퍼 단차를 확보했습니다.

천장 상황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슬래브 바로 위에 목공이 되어 있고 샷시 쪽은 처져 있어서 일부 철거를 진행했습니다. 이 때문에 에어컨 설비 미팅 후 단내림 면적이 생각보다 넓어지게 되어 속상하네요.

설비 쪽에서는 분배기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나인 줄 알았는데 주방 밑에 숨어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해 총 2개였습니다. 각방 조절은 예산 문제로 포기하고 밸브 잠그는 형식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열재 확인 과정에서 외벽 라인이 글라스울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 아이소핑크로 변경하면서 금액이 추가되었습니다. 라지에이터 철거와 실외기 위치 변경에 따른 샷시 비용까지 더해져 초기 계획보다 지출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철거 단계에서 이렇게 변수가 많이 나오는 게 일반적인지, 특히 단열재 변경이나 배수구 문제처럼 현장에서 결정해야 하는 부분들을 어떻게 판단하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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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먼***루3시간 전

구축은 정말 뜯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철거 때 배관 위치 때문에 주방 구조 다 바꿨던 기억이 나네요.

텅***워3시간 전

맞아요. 주방 내력벽이랑 인방보 때문에 구조 변경을 하고 싶어도 포기한 부분이 많아서 더 아쉽네요.

단***지2시간 전

글라스울에서 아이소핑크로 바꾸신 건 잘하신 선택 같아요. 외벽 쪽은 확실히 잡아야 나중에 곰팡이 안 생깁니다.

샷***료2시간 전

실외기 위치 때문에 샷시 폭 줄이신 건 미리 결정하시길 잘하셨네요. 나중에 설치 단계에서 안 맞으면 정말 골치 아픕니다.

텅***워2시간 전

네, 샷시 금액이 추가되긴 했지만 나중에 문제 생기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진행했습니다.

분***중1시간 전

분배기 2개인 걸 뒤늦게 발견하셨다니 당황하셨겠어요. 그래도 이번에 세워서 교체하시면 관리하시기 훨씬 편하실 겁니다.

층***집1시간 전

천장 단내림 면적 넓어진 건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혹시 에어컨 사장님이 제안하신 대안이 더 있었나요?

구***중1시간 전

보통 구축은 층고가 낮아서 단내림 없이는 시스템 에어컨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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