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된 구축 난방배관 동배관 교체했다는 말 믿어도 될지 모르겠어요
서울에 있는 45년 넘은 구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난방배관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매도인분 말씀으로는 2006년도에 동배관에서 동배관으로 전체 교체하고 분배기까지 새로 설치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좀 알아보니까 그 시기에는 엑셀 배관이 유행이었지, 굳이 비용을 더 들여서 동배관으로 다시 교체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이 말을 듣고 나니까 왠지 의심이 가기 시작했어요. 진짜 그런 경우가 있긴 한 건지 헷갈리네요.
더 찝찝한 건 재작년 겨울에 아랫집 누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중도금 치르고 나서야 슬쩍 말씀하셨다는 거예요. 매도인분은 난방배관 문제는 절대 아니고 안방 화장실 천장 쪽 공용 피트 배수관 문제라 관리사무소 소관이었다고 하시는데, 이걸 그대로 믿고 들어가도 될까요.
입주 전에 수도관이랑 난방배관 공사를 싹 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말씀하신 대로 그냥 둬도 될지 갈등 중이에요. 나중에 들어가 살다가 문제 터지면 정말 답 없을 것 같아 두렵거든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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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7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2006년에 동배관으로 또 교체했다는 건 진짜 드문 일인 것 같아요. 저도 구축 갈 때 비슷한 말 들었는데 결국 뜯어보니 아니더라고요.
그쵸. 저도 그 부분이 제일 의심스러워요. 그냥 믿기에는 너무 특이한 케이스 같아서요.
누수 이력이 있었다면 일단 의심부터 하는 게 맞아요. 특히 중도금 이후에 말씀하신 게 너무 찜찜하네요.
공용 피트 문제였다면 다행이지만, 난방배관 누수랑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저는 찝찝해서 그냥 다 갈았어요.
결국 다 가셨군요. 비용이 만만치 않을 텐데 그래도 그게 마음 편하시겠죠
45년이면 배관 상태가 정말 복불복이에요. 매도인 말만 믿기보다는 설비 업체 불러서 점검이라도 받아보시는 건 어때요.
동배관이 좋긴 하지만 시공비가 비싸서 2000년대 중반에 굳이 그걸로 다시 했을까 싶긴 하네요.
누수 부위가 화장실 천장이면 배수관 문제일 확률이 높긴 해요. 그래도 난방배관은 한 번 뜯을 때 하는 게 나중에 덜 고생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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