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된 욕실 타일 무늬는 참겠는데 방수 공사가 발목을 잡네요
전세입자분이 집을 워낙 깨끗하게 써주셔서 욕실 상태가 겉보기엔 나쁘지 않더라고요. 타일 무늬가 좀 촌스럽긴 한데, 비용 생각하면 그냥 흐린 눈 하고 쓸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근데 전 세입자분께 여쭤보니 입주하실 때 화장실이랑 발코니는 따로 손을 안 대서 방수 작업을 아예 안 하셨다고 해요. 여기서 한 5년에서 10년은 길게 잡고 살 생각인데, 이 상태로 그냥 들어가는 게 맞나 싶어 머리가 아프네요.
입주 전에 아예 다 뜯어내고 올철거 방수까지 가는 게 나을까요. 발코니 쪽도 같이 손을 대야 할지 고민인데, 공부하면 할수록 결정하기가 더 어려워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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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15년 정도 됐으면 겉은 멀쩡해도 속은 모르는 거라 고민되시겠어요. 저도 비슷한 연식 집 들어갈 때 올철거 고민했었거든요.
맞아요. 겉으론 깨끗해서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방수 얘기 듣고부터 계속 찝찝하더라고요.
발코니 방수까지 하면 공사 범위가 확 늘어나서 예산 잡기가 진짜 까다롭더라고요. 저도 거기서 멈칫했었어요.
저희 집도 10년 넘은 구축이었는데 결국 다 뜯고 방수 새로 했거든요. 비용은 좀 들어도 마음은 편하더라고요.
역시 다 뜯는 게 정답일까요. 비용 생각하면 망설여지는데 마음 편한 게 최고긴 하겠네요.
타일 무늬가 정말 못 견딜 정도 아니면 덧방으로 갈지, 아니면 아예 방수까지 갈지 결정하는 게 제일 어려운 구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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