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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에서 스위치 미리 사 왔다가 헛걸음만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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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단가 조금이라도 낮춰보려고 을지로까지 발품 팔아서 르그랑이랑 아펠라 스위치를 미리 사 왔거든요. 시공 전이라 미리 준비해두면 전기 반장님도 편하실 것 같아서 챙겨서 현장에 가져다 놨었죠.

근데 막상 전기 공사 시작하려니까 반장님이 갑자기 스위치가 없다고 당황하시더라고요. 저는 분명히 현장에 다 준비해두고 나왔는데 왜 없냐고 하셔서 처음엔 진짜 당황스러웠어요.

결국 한 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를 다시 되돌아갔다 왔는데, 알고 보니 다른 조명 박스 안에 섞여 들어있었더라고요. 반장님은 만진 적 없다고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시는데 참 허탈했어요. 몇천 원 아껴보겠다고 직접 움직였는데 제 시간이랑 기름값만 더 든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커요.

댓글 7

  • 전**보

    저도 스위치 직접 사다 드렸었는데 현장에 두면 꼭 어디로 사라지더라고요.

    • 을***러

      맞아요. 그냥 현장에 두면 다른 자재랑 섞여서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 공***집

    르그랑 스위치 진짜 예쁘긴 한데, 반장님들 손에 익은 게 아니라서 가끔 까다로워하실 때도 있더라고요.

  • 자**이

    을지로까지 가셨으면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래도 직접 고르신 거라 나중에 완성되면 만족하실 거예요.

  • 스***민

    혹시 아펠라 제품도 같이 사 오신 건가요? 저도 이번에 같이 할지 고민 중이라서요.

    • 을***러

      네, 르그랑이랑 아펠라 둘 다 같이 챙겨갔었어요. 디자인 차이가 은근히 커서 비교해보고 결정했어요.

  • 꼼***인

    자재는 꼭 현장 반장님께 바로 확인받고 박스에 이름 써두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자재 구매처 시공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