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의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3층 규모의 소통 라이브러리로 탈바꿈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2층 옥상에 지붕을 올려 층수를 높이고, 반지하 층은 마당을 파내어 1층으로 올리는 구조적 변화와 함께 외벽과 내부에 과감한 컬러 코디네이션을 적용한 리모델링 사례입니다.
오래된 건물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입히는 과정에서 색상 선택은 늘 어려운 과제입니다. 이 집에서 어떤 자재와 컬러가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는지 그 기록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 초기 단계의 실내 공간입니다. 오렌지색 벽면과 노출된 천장 배관이 대비를 이루며, 창가에 설치된 블라인드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공간의 윤곽을 잡고 있습니다.
시공 과정 중의 실내 모습들은 전반적으로 화이트 톤의 가구와 어두운 바닥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3층 삼각형 천장에는 던 에드워드 페인트 슈프리마 DEW341 Swiss Coffee 컬러를 칠해 밝은 톤을 잡았고, 블랙 철제 프레임에는 녹방지용 프라이머 레드와 울트라 쉴드 페인트 DE6350 Dark Engine을 도장해 색상의 변함이 없도록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외벽의 경우 처음에는 전체를 페인트로 도장하려 했으나 규제로 인해 일부는 테라코타 시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건물 입구는 짙은 그레이 톤의 외벽과 유리문이 맞닿아 있습니다. 벽돌 위에 페인트를 칠할 때는 블럭필 하도를 먼저 발라 기공을 메워주었는데, 이 과정을 통해 페인트 질감이 훨씬 매끄럽게 표현되었습니다.
입구 앞 잔디밭에 놓인 노란색 자전거와 간판이 진 그레이 외벽과 선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무채색의 배경 덕분에 포인트 컬러가 더욱 돋보이는 구성입니다.
파란색 벽면과 콘크리트 바닥이 적용된 공간입니다.
외부 베란다 영역은 금속 레일과 벽돌 패널이 조합되어 있습니다. 2층 테라스의 돌출 벽면에는 창 프레임 및 난간과 동일한 DE6350 Dark Engine 컬러를 적용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층 사무실 바닥에는 시멘트 콘크리트용 스테인인 브릭폼을 시공했습니다. 유리알 같은 광택이 도는 브릭폼은 자연 원석의 느낌을 실내에 재현하며 공간의 무게감을 잡아줍니다.
벽돌집 리모델링을 계획한다면 외벽의 질감을 살려줄 블럭필 하도 작업과 조명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페인트 컬러의 특성을 미리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DE6349 Edge of Black처럼 짙은 색상은 태양빛 아래서는 밝게, 해 질 녘에는 진하게 보인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오래된 주택의 골조를 유지하면서 던 에드워드 페인트의 다양한 컬러칩으로 개성을 입힌 현장이었습니다. 외벽의 DE6349 Edge of Black부터 바닥의 브릭폼까지, 자재의 물성을 이해한 선택이 돋보입니다.
연희동 주택처럼 낡은 벽돌 외벽을 가진 집이라면 블럭필 하도와 DE6349 Edge of Black의 조합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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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집***정
반지하를 1층으로 올리는 구조 변화가 과감하시네요. 외벽 컬러 코디네이션이 독특해서 저희 집 계획 짤 때 도움 될 것 같아요.
반셀끝
구조적 변화와 함께 과감한 컬러를 적용한 사례라 참고하시기 좋을 거예요.
연**팬
Edge of Black 컬러 진짜 시크하네요. 짙은 그레이 외벽에 노란색 자전거 포인트 준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벽***무
블럭필 하도 작업이 질감을 매끄럽게 만든다니 신기해요. 저희 집도 낡은 벽돌집이라 리모델링 때 꼭 참고해야겠어요.
공**록
바닥에 시공된 브릭폼 광택이 정말 고급스럽네요. 자연 원석 느낌이라 공간 무게감이 제대로 잡힌 것 같아요.
컬***아
3층 삼각형 천장의 Swiss Coffee 컬러가 밝아서 분위기가 확 사네요. 혹시 조명에 따라 색감이 많이 달라 보이나요?
반셀끝
네, 특히 짙은 색상들은 태양빛 아래서는 밝게, 해 질 녘에는 더 진하게 보이는 특성이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