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은 구축이라 올수리하고 들어온 지 이제 1년 조금 넘었는데 갑자기 아랫집에서 연락이 왔더라고요. 주방 벽 쪽인데 씽크대 맞은편 냉장고 자리 벽지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요.
알고 보니 4~5년 전에도 누수가 있어서 전 주인이 보험으로 도배를 해줬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상태가 당장 심각한 건 아니지만 앞으로 더 번질까 봐 미리 알려준다고 하는데, 저는 전 주인한테 누수 관련해서는 아무런 얘기도 못 들었거든요.
올수리할 때 설비 쪽은 다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까 당황스럽네요. 이게 단순한 습기인지 아니면 정말 누수가 다시 시작된 건지 판단이 안 서서 고민이에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설***중
전 주인이 보험 처리까지 했다면 그 자리가 원래 취약했던 곳일 가능성이 높겠더라고요. 저도 구축 살 때 비슷한 일 겪었는데 단순 결로인지 누수인지 구분하는 게 진짜 어렵더라고요.
구***망
맞아요. 올수리할 때 다 해결된 줄 알았는데 전 주인 기록까지 나오니까 더 찝찝하네요.
반***보
주방 벽면이면 싱크대 배수관이나 수도 쪽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전문 업체 불러서 정밀 진단부터 받아보시는 게 마음 편하실 거예요.
집***인
보험으로 도배까지 해줬던 이력이 있다면 단순한 문제는 아닐 것 같긴 해요. 아랫집 분이 미리 알려주신 게 그나마 다행인 상황이네요.
구***망
그나마 좋게 말씀해 주셔서 다행이긴 한데,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하네요.
화**홈
구축은 정말 뜯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같아요. 저도 입주 후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물 샜던 적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