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데, 오늘 에어컨 사전 점검을 마쳤습니다. 거실과 방 3개를 포함해 총 4대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업체 측 설명으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배관을 재사용하면 일부는 비용 추가가 없지만, 추가 설치분과 배관 교체 여부에 따라 추가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배관 선작업을 위해 방문하고, 나중에 실제 설치 날 다시 와야 해서 방문 비용이 별도로 추가된다고 하네요.
가장 당황스러운 부분은 천장 타공입니다. 배관을 방까지 끌고 가야 해서 천장을 15군데 정도, 한 곳당 50cm 정도의 사각형으로 뚫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구멍들을 목수님께 요청해서 막아달라고 하더군요. 업체에 맡기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데, 목수님 입장에서도 본인이 뚫은 게 아닌데 15개나 되는 구멍을 그냥 막아주겠느냐는 말이 돌아와서 고민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천장을 이렇게 많이 뚫는 게 일반적인 방식인지입니다. 작년에 시스템에어컨 공사를 한 동생 말로는, 거실과 방에 뚫어둔 곳에서 갈고리 같은 도구로 당겨서 작업했기 때문에 천장에 별다른 구멍이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생각지 못한 추가금들이 계속 나오고, 시공 방식에 대해서도 말이 달라서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이렇게 타공을 많이 하는 게 맞나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먼***집
15군데는 좀 많아 보이긴 하네요. 현장 구조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최소한으로 뚫으려고 노력하거든요.
천***봐
저도 그 부분이 제일 의아합니다. 동생 사례랑 너무 차이가 나서요.
반***보
목공 마감 비용은 원래 별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컨 팀은 설치만 하고, 뚫린 곳을 메우는 건 목공 영역이라 협의가 필요하실 거예요.
구***중
천장 속 공간이 얼마나 확보되어 있느냐에 따라 작업 방식이 달라집니다. 갈고리로 당기는 방식이 가능하지 않은 환경일 수도 있어요.
현***수
맞아요. 층고나 보 설치 상태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타공을 많이 해야 하는 집들이 있더라고요.
견***중
방문 횟수에 따른 추가금이나 배관 재사용 비용은 업체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인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마***석
목수님께 미리 타공 개수를 말씀드리고 비용 협의를 하시는 게 나중에 얼굴 붉히는 일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