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라 그런지 거실에 밤티 장식장이랑 아트월이 그대로 있더라고요. 일단 이거부터 걷어내고 시작하기로 했는데, 철거 비용만 100만원 넘게 잡혀서 처음엔 좀 놀랐어요. 냉장고장이랑 세탁기 쪽 철거는 간단해서 10만원 정도로 끝났지만, 베란다 화단이랑 콩자갈 걷어내고 타일 까는 건 150만원 정도 들더라고요.
제일 신경 쓴 건 천장이었는데, 특유의 갈매기 몰딩이랑 체리색이 너무 싫어서 전체 철거하고 새로 잡기로 했어요. 비용은 280만원 정도로 책정됐는데, 이렇게 해야 집이 넓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화장실은 거실 쪽을 아예 다 뜯고 방수 2번 하는 올철거로 갔고, 안방은 덧방으로 해서 비용을 좀 아꼈어요.
바닥은 동화 강마루로 결정했고, 전체적인 도배랑 탄성코트까지 다 합치니까 2,000만원 초반대 견적이 나왔어요. 동네에서 이 아파트 시공을 제일 많이 했다는 업체라 믿고 주말에 계약서 쓰러 가기로 했거든요. 처음 해보는 거라도 이 정도면 무난하게 잡힌 건지 궁금하더라고요.
글에 나온 자재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화***후
갈매기 몰딩 뜯어내면 진짜 신세계예요. 저도 그거 걷어내고 평천장으로 바꿨는데 집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구***기
맞아요. 그 체리색 몰딩만 없어도 집이 훨씬 밝아 보일 것 같아서 큰맘 먹고 결정했어요.
방**요
거실 화장실 방수 2번 하신 건 진짜 잘하신 선택이에요. 구축은 덧방했다가 나중에 누수 터지면 답 없거든요.
마***중
동화 강마루 쓰셨네요. 혹시 색상은 어떤 걸로 하셨어요? 저도 지금 강마루랑 타일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서요.
구***기
저는 너무 밝은 것보다 적당히 내추럴한 톤으로 골랐어요. 강마루가 관리하기 편하다고 해서 결정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