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구축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화장실 옆 주방 벽 중간에 곰팡이랑 누수 흔적이 있더라고요. 계약 전에는 누수 없다고 체크된 집이라 더 당황스러워요.
실측 온 업체에서는 윗집 화장실 문제거나 이 집 수도 쪽 누수일 수 있다고 하네요. 일단 철거를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수리하면 된다는 식으로 가볍게 말씀하셔서 더 고민돼요.
잔금을 치르기 전인데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계약을 파기해야 하는 수준인지, 아니면 잔금일을 미루고 누수 확인부터 한 뒤에 고치고 진행해야 할까요. 매도인분께 공사비를 따로 청구하는 방법도 생각 중인데 어떤 게 현실적일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 집주인이 두고 가신 붙박이장이랑 거실장이 있는데, 이것도 철거비 따로 안 들이고 치워달라고 요청해도 될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반***무
누수 흔적 있으면 진짜 골치 아프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 겪었는데 잔금 전에 확실히 잡는 게 나중에 덜 싸워요.
구***망
맞아요. 그래서 잔금일을 미루는 게 나을지 고민 중이에요. 윗집 문제면 더 복잡해질 것 같아서요.
집***람
철거해봐야 안다는 말이 제일 무서운 말이거든요. 뜯었는데 생각보다 심하면 공사비가 확 뛸 수도 있어서 조심스러우시겠어요.
미***트
가구 철거는 보통 매도인이 비워주는 게 기본이라 당당하게 요청하셔도 될 것 같아요. 짐 남겨두면 결국 내 돈 들여 치워야 하거든요.
구***망
그쵸. 덩어리가 커서 직접 치우긴 힘들 것 같더라고요. 같이 말씀드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