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댁 온수 배관이 터지는 바람에 집안 곳곳 마루가 썩어버렸습니다. 다행히 배관 수리와 아래층 피해 보상은 모두 마무리된 상태인데, 이제 엉망이 된 마루를 교체해 드리려고 합니다.
상태를 보니 주방에서 다용도실로 이어지는 배관 터진 지점은 물론이고, 배관 수리를 위해 바닥을 뚫었던 작은방 구석구석에 누수 자국이 심하게 남아있습니다. 거실은 직접적으로 물이 쏟아진 건 아니지만, 시멘트를 타고 습기가 올라왔는지 변색이 진행되었고, 주방과 가장 먼 안방까지 시커멓게 썩어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철거 업체는 예약해 두었고, 관리실 통보와 보증금 납부, 이웃 동의서 작성 및 엘리베이터 보양 계획까지는 마쳤습니다. 가장 걱정되는 점은 바닥 습기 처리입니다. 할머니께서 더운 것을 싫어하셔서 바닥 온도를 높이는 것을 극구 반대하시네요.
마루 시공 기사님께 여쭤보니 철거 후 난방을 틀어 습기를 완전히 빼야 나중에 다시 변색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철거와 시공 사이에 3일 정도 텀을 두어 예약했는데, 이 정도 기간이면 바닥이 충분히 마를지 걱정입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습***람
3일은 너무 짧은 것 같아요. 누수 범위가 안방까지 넓다면 시멘트 속 습기가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초***무
그렇겠죠. 하지만 할머니께서 보일러 온도를 올리는 걸 너무 싫어하셔서 고민입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누수 지점뿐만 아니라 안방까지 변색이 진행된 것으로 보아 습기 확산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단순 건조보다는 철거 후 함수율 측정기로 바닥의 실제 수분 함량을 확인하고 시공일을 결정하시는 순서를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먼***폴
보양 작업 꼼꼼히 하세요. 오래된 아파트면 엘리베이터 외에도 복도 바닥 보양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바***님
철거하고 나서 며칠 동안 창문 다 열고 환기 최대한 시키시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바***날
맞아요. 제습기 여러 대 돌리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꼼***리
부분 교체인지 전체 교체인지 모르겠지만, 썩은 부위 주변까지 넉넉하게 걷어내셨는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