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사 7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기본 철거를 마치고 오늘은 에어컨 배관 공사가 진행되는 날이었어요.
사실 제가 선호하는 가전 브랜드가 따로 있는데, 그동안 예약해둔 업체 사장님이 특정 브랜드 최우수 업체라는 말만 듣고 당연히 그 브랜드만 하시는 줄 알고 다른 문의를 안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급하게 브랜드를 변경하고 싶다고 요청드렸고, 다행히 수용해주셔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브랜드 변경으로 인해 필요한 재료가 없다고 하셔서, 작업자분들이 일하시는 동안 제가 직접 재료상에 가서 추가 자재를 찾아왔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도 브랜드 선호도가 있으시다면 미리 상담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평수가 크고 설치 대수가 많다 보니 하루 종일 소음이 심해서 주민분들과 작업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컸던 하루였습니다. 저녁 6시가 넘어서까지 작업이 이어졌네요.
그리고 관로포설 관련해서 고민이 있습니다. 관리실에서는 잘 모른다고 하시고, 통신사 측에서는 인터넷 전선은 따줄 수 있지만 관로포설까지는 업무 범위가 아니니 미리 해놓으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결국 유튜브에서 검색해 찾은 분께 사진을 보내 견적을 받고 예약을 마친 상태인데,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앙난방이라 보일러 분배기 점검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5시간 동안 온수를 흘려 적정한 분배 스위치를 찾고 최적의 주소를 잡아주셨는데, 전문가분께서 중앙난방 집은 절대로 분배기를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시더라고요.
내일은 목공 공정이 시작됩니다.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데,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수***기
자재를 직접 다녀오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브랜드 변경을 당일에 해주신 사장님이 정말 유연하신 분 같습니다.
먼***어
네,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덕분에 일정 안 밀리고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벽***이
관로포설은 통신사에서 안 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따로 업체를 부르시는 게 일반적입니다. 예약 잘 하신 것 같아요.
콘***해
중앙난방 분배기는 잘못 건드리면 집 전체 난방에 문제 생길 수 있어서 전문가 말씀대로 절대 손대지 마세요.
구***펴
맞습니다. 특히 구축 중앙난방은 밸브 상태가 제각각이라 점검 제대로 받으신 게 신의 한 수네요.
목***지
내일부터 목공 들어가시면 이제 집 형태가 잡히겠네요. 소음 때문에 고생하셨을 텐데 내일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