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구축 빌라에서 반셀프로 화장실 2곳과 샷시 교체, 도배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면이 없는 집이라 직접 그려서 준비했는데, 막상 현장에서 겪어보니 변수가 너무 많네요.
최근에 화장실 2곳을 완전히 철거했습니다. 방수층까지 전부 걷어내서 콘크리트 위에 동파이프가 드러날 정도로 걷어냈고, 천장 다루끼까지 모두 철거한 상태입니다. 샷시의 경우 거실과 안방 베란다, 그리고 안방 화장실 창문까지 포함해서 교체 작업을 마쳤습니다.
문제는 설비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수도 배관을 전체적으로 교체할 생각이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철거하시는 분들이 조금 과하게 작업하셨는지 배관에 흠집이 났습니다. 결국 설비 업체에서 확인 후 전체 교체는 일이 너무 커진다고 하여 포기했고, 흠집이 난 부분 3개소를 부분적으로 교체했습니다.
현재는 고뫄스 도막 방수까지 마친 상태이며, 앞으로 액체 몰탈 방수 1, 2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차 방수 때 젠다이 조적과 거실 욕실의 날개벽 설치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후 타일, 돔천장, 위생기 세팅, 도배 순으로 마무리하고 세입자를 맞이해야 합니다.
철거 시 배관 손상이 있었는데 부분 교체만으로 충분할지, 그리고 현재 계획한 방수 공정 순서가 적절한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특히 첫째도 둘째도 방수가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 더 불안하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먼***탈
배관 흠집 난 걸 부분 교체로 처리하셨군요. 혹시 교체 후에 수압 테스트나 누수 확인은 제대로 하셨나요?
방***길
설비 사장님이 교체 후 확인해주시긴 했는데, 제가 전문 지식이 없다 보니 정말 완벽하게 잡힌 건지 확신이 안 서서 계속 신경 쓰이네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철거 중 발생한 배관 손상 부위를 부분 교체한 후, 다음 단계인 액체 몰탈 방수 전 단계에서 반드시 배관 가압 테스트를 통해 누수 여부를 재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방수층을 형성한 뒤에 누수가 발견되면 다시 걷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초***님
날개벽 만드시는 거 좋네요. 세면대 쪽 물 튀는 거 생각보다 스트레스인데 미리 계획하신 게 신의 한 수 같습니다.
구***가
30년 된 빌라면 동파이프 상태가 정말 안 좋았을 텐데, 전체 교체 포기하신 건 아쉽지만 현실적인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도막 방수 후에 몰탈 방수까지 가신다니 방수에는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방***길
맞아요, 예산도 생각해야 하고 일정상 너무 늦어질까 봐 부분 교체로 타협했습니다. 그래도 방수만큼은 확실히 하고 싶어서 계속 공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