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 곰팡이가 피고 누런 물자국이 생겨서 관리사무소에 말했어요. 벽지는 다 말라 있는 상태라 더 커지는지 한동안 지켜봤는데, 눈에 띄게 번지지는 않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이미 미세하게 누수가 진행돼서 곰팡이가 생긴 거니까 원인을 찾아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봐요. 그런데 관리실에서는 지금 겉으로 보이는 누수가 멈췄으니 나중에 자국이 더 커지면 그때 처리하라는 입장이에요. 윗집에서도 몇 달 뒤에 더 커지면 해주겠다고 하네요.
원인도 모르는 상태에서 곰팡이 핀 집에서 계속 살고 싶지 않아서 업체를 통해 정확히 확인하고 싶다고 요청했어요. 그런데 관리소에서는 누수가 멈춘 상태에선 찾아내기도 어렵고 심하지도 않으니 그냥 저희 집에서 벽지만 보수해서 살라고까지 하더라고요.
물기가 없는 지금 상황에서 정말 그냥 기다려야 하는 건지, 아니면 어떻게든 원인을 찾아내야 하는 건지 판단이 안 서요. 제 돈 들여서 벽지를 새로 바르는 건 너무 억울한데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물***람
누수는 멈춘 것처럼 보여도 안에서는 계속 진행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그냥 뒀다가 나중에 천장 내려앉을 뻔한 적 있어서 무조건 원인부터 찾으라고 밀어붙였어요.
구***인
진짜 그럴까 봐 걱정이에요. 관리실에서 너무 안 도와주니까 답답하네요.
반***무
벽지만 새로 바르는 건 진짜 위험한 선택 같아요. 원인 해결 안 하고 덮었다가 나중에 다시 올라오면 그때는 일이 더 커지더라고요.
인***수
윗집에서 보험 들어놨으면 비용 부담 없이 검사할 수 있을 텐데, 관리소에서 너무 소극적이네요. 전문 업체 불러서 진단받는 게 제일 정확하긴 해요.
구***인
보험 처리가 되면 좋을 텐데 윗집이랑 관리실이 계속 미루는 분위기라 중간에서 난감해요.
집***날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곰팡이가 이미 생겼다는 건 어디선가 물이 들어왔다는 증거거든요. 멈췄다는 말만 믿고 기다리기엔 찝찝하실 것 같아요.
화***집
관리소 말대로 그냥 벽지만 보수했다가는 나중에 윗집이랑 책임 소재 따질 때 불리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기록 잘 남겨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