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인테리어 진행 중인데 바닥 철거 단계에서 완전히 막혔습니다. 기존에 깔려 있던 게 한지장판이라 스크래퍼로 밀면 금방 떼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안 떨어지네요.
특히 곰팡이가 종이에 배어 있는 구역은 더 심합니다. 억지로 떼어내니 종이 조각들이 소복소복하게 쌓이는데, 남편이랑 같이 매달려도 진도가 안 나가서 정말 머리가 하얘지는 기분입니다. 무엇보다 계속 쪼그려 앉아 작업하다 보니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 더는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업체에 맡기기로 결정했는데, 이 상황에서 샌딩 작업까지 같이 진행하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한지장판 잔해나 곰팡이 흔적이 남은 상태에서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도 괜찮을지, 아니면 전문 장비로 완전히 밀어내야 하는지 판단 기준을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몰다인 한 통 사와서 프라이머를 2, 3번 정도 발라보긴 했는데, 이 조치 이후에 상태가 어떻게 변했는지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에 충분한 수준인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직접 해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먼***해
한지장판이 진짜 지옥이죠. 저도 처음에 자신 있게 시작했다가 허리 나가서 결국 업체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허***듯
맞아요. 스크래퍼로 조금 떼어낼 때만 해도 가능할 줄 알았는데 양이 많아지니 답이 없더라고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한지장판의 접착 상태와 곰팡이 침투 깊이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먼저 잔여물이 얼마나 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프라이머 도포 후에도 표면 평활도가 나오지 않거나 곰팡이 포자가 남아 있다면 기계 샌딩을 통해 바닥면을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바***가
프라이머를 바르셨다고 했는데, 혹시 곰팡이 제거제 같은 걸로 먼저 처리하고 바르신 건가요?
허***듯
아니요, 그냥 몰다인 프라이머만 2, 3번 덧발랐습니다.
셀***다
곰팡이 밴 곳은 샌딩 안 하면 나중에 마루 깔아도 올라올 수 있어서 웬만하면 업체 불러서 싹 밀어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꼼***사
업체 부르실 때 샌딩 범위 어디까지 잡으셨나요? 거실이랑 방 전체 다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구***소
보통 한지장판이면 부분적으로 안 떼어지는 곳이 많아서 전체 샌딩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