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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8겹 아래 숨은 곰팡이를 걷어내고 완성한 창고 공간 | 안방

  • 반셀끝이 정리
  • 댓글 8

업체가 공개한 시공 이야기를 반셀끝이 원문과 함께 정리했어요. 네이버 블로그 원문 (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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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장농 뒤편의 좁은 공간을 창고로 활용하기 위해 벽면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페인팅을 진행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에 겹겹이 발려져 있던 벽지를 모두 걷어내고, 오염된 벽면을 정돈해 새로운 수납 공간으로 조성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오래된 벽지 속에 숨은 곰팡이를 발견했을 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죠. 곰팡이 제거부터 면 고르기, 페인팅까지 이어지는 세밀한 작업 순서를 따라가 볼게요.

천장과 벽면의 초기 마감 상태 · 사진 출처 (새 창)

작업의 시작은 천장과 벽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부터였습니다. 겉으로는 단순해 보였지만, 장농을 들어낸 뒤 드러난 벽면의 오염도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콘크리트 벽면과 나무 바닥이 보이는 실내 · 사진 출처 (새 창)

콘크리트 벽면이 그대로 드러난 지점에는 거뭇한 곰팡이 흔적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벽지를 바를 때 사용한 본드 층까지 곰팡이가 침투해 있어, 단순한 닦아내기보다 근본적인 제거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부분적으로 벗겨진 벽면의 모습 · 사진 출처 (새 창)

벽지를 부분적으로 벗겨내자 내부에 쌓인 층이 확인됩니다. 무려 7~8겹의 벽지가 겹쳐져 있어 두께가 거의 박스 수준이었으며, 이 층들이 습기를 머금어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봉투에 담긴 흰색 보수 재료 · 사진 출처 (새 창)

벽지를 완전히 제거한 뒤에는 나무와사람들의 에코피니쉬 태핑&토핑을 준비했습니다. 일반적인 핸디코트보다 입자가 고운 제품을 선택해, 곰팡이 방지 기능과 함께 벽면의 금 간 곳이나 못 자국을 메우는 기초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흰색 페인트와 오렌지색 표면의 접합부 · 사진 출처 (새 창)

태핑&토핑을 얇게 전체적으로 펴 바른 뒤 하룻밤을 말렸습니다. 부드러운 질감 덕분에 수정 작업이 용이했으며, 완전히 마른 후 다시 한번 얇게 덧발라 면을 고르게 잡았습니다.

벽지가 뜯겨져 흩어진 벽면 · 사진 출처 (새 창)

벽지 조각들이 흩어져 있는 과정샷에서 알 수 있듯, 락스 원액을 뿌리고 말리는 과정을 삼일간 반복했습니다. 곰팡이의 뿌리까지 제거해야 추후 재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벽면의 흰색과 베이지색 마감 흠집 · 사진 출처 (새 창)

샌딩 작업을 통해 거칠어진 표면을 정리했습니다. 입자가 고운 자재를 사용해 샌딩 후의 면이 비교적 매끄럽게 정돈되었으며, 페인트가 잘 밀착될 수 있는 바탕이 만들어졌습니다.

노란색과 흰색으로 분할된 벽면 · 사진 출처 (새 창)

상단부는 노란색으로 먼저 칠해 색감을 잡았습니다. 이후 나무와사람들의 초강력 젯소를 두 번 덧발라, 페인트의 발색을 높이고 곰팡이 방지 효과를 한 번 더 더했습니다.

바닥에 필름이 덮인 벽면 구석 · 사진 출처 (새 창)

바닥에 보호 필름을 덮고 구석진 곳까지 세밀하게 도장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젯소 작업이 끝난 벽면은 다음 단계인 화이트 크림 톤의 페인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상태입니다.

노란색 벽면과 상하단 화이트 라인 · 사진 출처 (새 창)

중앙의 노란색 벽면과 상하단의 화이트 라인이 대비를 이룹니다. 화이트 크림 느낌의 페인트를 사용해 전체적인 톤을 맞추었으며, 스탠드 조명 아래에서 은은한 색감이 드러납니다.

노란색과 베이지색 페인트 마감면 · 사진 출처 (새 창)

부분적으로 페인트 마감이 진행된 모습입니다. 젯소와 페인트의 레이어링을 통해 벽면의 오염 흔적은 완전히 사라지고 깨끗한 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노란색 상부 벽면과 나무 프레임 마감 · 사진 출처 (새 창)

마지막으로 5cm 폭의 미송패널을 파텍스 PL50과 글루건으로 부착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천장 몰딩까지 함께 페인팅하여 마감선을 정리했고, 통풍을 위해 벽면에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짐을 배치하는 창고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벽지 8겹을 걷어내는 고된 과정이 있었지만, 에코피니쉬 태핑&토핑과 초강력 젯소를 순서대로 적용해 기초를 다진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곰팡이 제거 후 젯소를 두 번 바르는 공정을 생략했다면 마감의 완성도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안방의 죽은 공간이었던 장농 뒤편이 쾌적한 수납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미송패널과 화이트 크림 페인트의 조합으로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나무와사람들의 에코피니쉬 태핑&토핑과 파텍스 PL50을 활용해 직접 공간을 가꿔 보세요.

참고 원문 · 네이버 블로그 원문 (새 창)

댓글 8

  • 초**퍼

    미송패널로 포인트 주신 부분이 신의 한 수 같아요. 밋밋할 수 있는 창고 공간이 훨씬 정돈된 느낌이 드네요.

  • 방***리

    저희 집 안방 장농 뒤에도 죽은 공간이 있어서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수납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법 참고해서 도전해봐야겠어요.

  • 노***후

    상단부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신 게 센스 있네요! 화이트랑 대비돼서 공간이 훨씬 생기 있어 보여요.

  • 집**기

    벽지 8겹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어요. 장농 뒤 숨은 공간까지 그렇게 꼼꼼하게 걷어내고 작업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 꼼***사

    젯소를 두 번이나 덧바르신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기초 작업을 이렇게 세밀하게 하셔서 마감이 깨끗하게 나온 것 같네요.

    • 반셀끝

      맞아요, 젯소 공정을 생략했다면 마감 완성도가 달라졌을 거라는 점이 이번 작업의 핵심이었다고 합니다.

  • 화**톤

    화이트 크림 톤 페인트 색감이 너무 은은하고 예뻐요. 혹시 사용하신 페인트 정확한 색상 명칭을 알 수 있을까요?

    • 반셀끝

      화이트 크림 느낌의 페인트를 사용해 전체적인 톤을 맞추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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