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예산을 최대 4천만 원으로 잡고 턴키 업체 두 곳에서 견적을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한 곳은 시공 내역이 많지 않음에도 6천만 원 이상이 나왔고, 다른 한 곳도 부분 시공 위주인데 예산에서 1,500만 원 정도 초과되더라고요. 결국 비용을 절약하고 원하는 대로 고쳐 살기 위해 반셀프로 방향을 틀어 현재 진행 중입니다.
첫 공정으로 철거를 진행했는데, 전 거주자가 집 관리를 너무 안 해서 샷시를 제외하고 거의 전체 철거를 했습니다. 다행히 목수님이 추천해주신 업체와 실측 때부터 합을 맞춰본 덕분에 배관, 방수층, 누수 점검까지 꼼꼼하게 마쳤고 2일 만에 빠르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가스 배관은 도시가스 고객센터를 통해 전문 업체를 따로 섭외해 처리했습니다.
이어서 시스템에어컨 4대를 설치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투인원 에어컨 자리에 남은 배관과 선들을 정리하며 하루 만에 설치가 끝났습니다. 다만 시운전 당시에 제가 현장에 없어서 직접 확인을 못 했는데, 나중에 판넬 설치할 때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막 공정의 절반을 향해 가고 있는데, 철거 전에는 정말 두려웠지만 막상 겪어보니 어떻게든 진행이 되네요. 혹시 저처럼 턴키 견적 차이 때문에 반셀프로 전환하신 분들 중에, 초반 철거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점이나 시스템에어컨 시운전 확인 시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먼***탈
턴키 견적 보고 놀라서 반셀프로 오신 분들 많죠. 저도 그랬거든요. 철거 때 방수층까지 봐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보통은 그냥 뜯기만 하는 경우도 많아서요.
예***자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목수님 추천 업체라 믿고 맡겼더니 꼼꼼하게 봐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철거 단계에서 목공 작업자와 사전에 실측 합을 맞춘 것이 변수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되었습니다. 시스템에어컨의 경우, 판넬 설치 전 시운전 단계에서 냉매 누설 여부와 응축수 배수 테스트를 통해 물이 새지 않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바***솔
에어컨 시운전 직접 못 보신 게 조금 걸리네요. 판넬 닫기 전에 꼭 물 제대로 빠지는지 확인하세요. 나중에 천장지 다 발랐는데 물 새면 정말 아찔합니다.
바***솔
아, 제가 방금 댓글 쓴 사람인데 가스 배관 철거 때 관리사무소 신고 절차도 잘 챙기셨는지 궁금하네요.
초***러
전체 철거 범위가 꽤 넓으셨던 것 같은데, 폐기물 처리 비용은 견적에 포함되어 있었나요? 아니면 별도로 정산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