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한 지 이제 8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목작업 첫날인데, 공정을 진행하며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점이 있어 공유 겸 질문을 남깁니다.
제가 들어온 곳은 20년 된 아파트입니다. 중간에 한 번 인테리어를 거친 집이라 상태가 나쁘지 않아 보였고, 그래서 처음에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려고 부분 인테리어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특히 몰딩과 걸레받이는 상태가 괜찮아 보여서 최대한 살려보려고 계획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철거를 시작해 보니 생각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였어도 막상 뜯어내기 시작하니 살려보겠다고 고집했던 부분들이 오히려 작업 효율을 떨어뜨리고 결과적으로는 다시 다 뜯어내게 되더라고요. 결국 몰딩과 걸레받이를 모두 철거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몰딩, 걸레받이, 벽지, 바닥은 그냥 처음부터 올철거 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보수적으로 접근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저처럼 부분적으로 살리려다가 결국 다시 철거하게 되는 상황을 피하려면, 철거 범위를 결정할 때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판단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먼***루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겉만 보고 살렸다가 나중에 목수님이 오셔서 다 뜯어야 한다고 하셔서 결국 이중으로 고생했네요.
철***어
맞아요. 저도 그 부분 때문에 시간을 더 낭비한 것 같아 너무 후회됩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기존 인테리어가 한 번 진행된 구축의 경우, 겉면의 상태보다 내부 접착 상태나 수평, 수직의 변형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몰딩과 걸레받이는 벽지와 바닥재 교체 시 함께 제거해야 마감이 깔끔하게 나오므로, 철거 단계에서 일괄 처리하는 순서로 계획하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계***고
철거 업체랑 계약하실 때 품목을 정말 세세하게 적으셨나요? 범위가 모호하면 나중에 추가금 문제로 얼굴 붉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철***어
계약서는 최대한 꼼꼼히 썼는데도, 현장에서 변수가 생기니 판단이 어렵더라고요.
나***아
목공 들어가기 전에 다 뜯어내신 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설프게 남겨뒀다가 목공 작업할 때 면이 안 맞으면 더 골치 아파지거든요.
바***히
20년 넘은 집이면 그냥 다 밀어버리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긴 합니다. 혹시 싱크대 같은 가구류는 어떻게 결정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