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30평대 아파트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공정표를 짜고 있는 중입니다. 턴키가 아니라 직접 공정별로 사장님들을 섭외하다 보니 일정 관리가 가장 걱정되네요.
전체 공사 기간은 한 달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획을 세우다 보니 공정 사이에 하루 정도 빈 일정을 넣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전 공정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하루 정도 밀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들어서요.
특히 목공이나 타일처럼 뒤 공정에 영향을 많이 주는 작업들이 딜레이되면 전체 일정이 꼬일 것 같습니다. 또한 섭외하려는 사장님들 일정이 워낙 바쁘셔서 타이트하게 잡았다가 한 번 밀리면 다음 예약까지 며칠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직접 경험해보신 분들은 공정 사이에 여유 시간을 어느 정도 두셨는지 궁금합니다. 넉넉하게 잡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운지, 아니면 최대한 타이트하게 붙여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판단 기준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먼***루
무조건 빈 날 잡으세요. 현장에서 하루 밀리는 건 정말 흔한 일이라 여유 없으면 다음 팀이랑 계속 전화하며 조율해야 합니다.
집***심
역시 그렇군요. 하루 정도는 비워두는 게 안전하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몰***히
저는 타이트하게 잡았다가 목공에서 이틀 밀리는 바람에 도배 팀이랑 일정 맞추느라 고생 꽤나 했습니다. 중간에 숨구멍은 필수예요.
타***게
사장님들 스케줄이 워낙 유동적이라 빈 일정이 없으면 갑자기 못 오신다고 할 때 대처가 안 됩니다. 최소한의 여유는 두시는 걸 추천해요.
조***게
공정 간 간격도 중요하지만, 앞 공정이 끝났는지 확인하고 다음 팀을 부르는 확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너무 붙이면 현장이 엉망인 상태에서 다음 팀이 들어오게 돼요.
현***관
맞습니다. 특히 철거 후에 폐기물 다 빠졌는지 확인하고 다음 공정 들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마***아
빈 일정을 넣으면 전체 기간이 늘어나서 관리비나 소음 민원 기간이 길어지는 단점은 있지만, 심리적 압박감은 훨씬 덜합니다.
벽***게
공정표 짜실 때 가장 변수가 많은 구간이 어디인지 파악하시고 그 뒤에 여유를 배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