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방 하나는 무조건 확장하고 싶었는데, 실측 오신 사장님이 철거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그냥 두는 걸 권하시더라고요. 외창이 이미 이중창이라 단열 걱정도 덜하고, 집 자체가 워낙 커서 확장 안 해도 충분하다는 말씀에 마음이 흔들려요.
근데 문제는 집안 곳곳에 깔린 갈색 톤이에요. 예전엔 최고급이었다는데 제 눈엔 그냥 촌스러운 갈색일 뿐이거든요. 바닥 타일도 좋은 거라고 하시는데, 이걸 뜯지 않고 하얗게 바꿀 방법이 있을지 너무 답답해요.
샷시는 LG 제품이라 필름 작업만으로 살릴 수 있다는데, 그래도 주방이랑 마루 쪽은 교체하고 싶거든요. 그렇게 일부만 바꾸고 화장실이랑 싱크대 정도만 손봐도 견적이 1억 가까이 나오는데, 여기서 확장을 더 밀어붙여야 할지 사장님 말대로 포기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구**출
60평이면 정말 넓긴 하겠네요. 저도 구축 갈 때 확장 고민 많았는데, 철거비가 생각보다 무서운 복병이더라고요.
화***망
맞아요. 그냥 뻥 뚫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철거 비용 듣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필**인
갈색 톤이 정말 싫으시면 필름 작업 범위를 최대한 넓게 잡아보세요. 타일은 하얗게 바꾸는 게 쉽지 않아서 고민되시겠어요.
화***망
타일이 진짜 문제예요. 좋은 자재라고는 하는데 색깔이 너무 튀어서 그냥 걷어내고 싶거든요.
미***트
안방이 이미 확장되어 있다면 굳이 다른 방까지 무리해서 확장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60평이면 공간 활용만 잘해도 충분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