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배수관을 우수관이 아니라 주방 배수구 쪽으로 연결해서 쓰고 있어요. 우수관에 연결하면 먼지나 찌꺼기 때문에 역류할 수 있다는 글을 봐서 이렇게 잡았는데, 오히려 이 방식이 더 위험한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저희 집이 1층이라 더 신경 쓰여요. 겨울만 되면 1층 세대들 세탁기 돌리지 말라고 방송까지 나오는 곳이거든요. 안 그래도 요즘 우수관에서 꾸륵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냄새가 심하게 올라오는데, 이게 역류 전조증상인지 덜컥 겁이 나네요.
설비 단계에서 세탁기 호스랑 배관 위치를 세탁기 뒤쪽으로 잡아주셨는데, 보통은 옆쪽에 설치한다고 하더라고요. 인테리어 중에 말씀드렸더니 인건비 더 주면 바꿔줄 수 있다고는 하시는데, 위치를 바꾼다고 해서 역류 문제가 해결될지 의문이에요. 그냥 냄새 트랩만 설치해서 버텨야 할지 고민입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설***중
저희 집도 1층인데 겨울철 역류 방송 나오면 진짜 스트레스더라고요. 주방 배관 쪽으로 연결하셨으면 배관 청소를 더 자주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인
맞아요. 배관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고는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역류를 막을 수 있을지 막막하네요.
구**이
우수관에서 꾸륵 소리 나는 건 공기압 문제일 때가 많더라고요. 냄새 트랩 설치하면 어느 정도 잡히긴 하는데, 근본적인 배관 구조 문제는 트랩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어요.
반***무
배관 위치를 뒤쪽으로 잡으셨으면 나중에 세탁기 밀어 넣을 때 틈이 좁아서 청소하기 힘들 수도 있겠어요. 인건비 조금 더 들더라도 옆쪽으로 옮기는 게 나중에 관리하기 편하실 것 같아요.
일***인
그 부분이 제일 고민이에요. 지금이라도 비용 들여서 옮기는 게 맞을지, 아니면 그냥 트랩만 달고 쓸지 결정하기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