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조명과 실링팬 공사를 먼저 마쳤습니다. 조명 공사를 끝내야 에어컨 설치가 가능하다고 해서 순서에 맞춰 진행했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겨 조언을 구합니다.
브랜드 직영 매장에서 상담 후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하청이 아닌 직영 설치라는 점과 사후 관리가 확실하다는 설명을 듣고 4대를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설치팀이 방문하여 작업을 하던 중, 실외기 쪽 배수관을 찾지 못하겠다며 멀쩡한 새 아파트 벽면을 뚫어버렸습니다.
더 당황스러운 점은 중간에 배수관을 찾았다면서, 이미 뚫어놓은 벽면을 그대로 마감하고 가버렸다는 것입니다. 시공사에서 배수관을 깔끔하게 숨겨놓은 설계인데, 설치 기사가 아파트 특성을 파악하고 전문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세탁실 바닥으로 에어컨 배수로가 지나가게 된 상황인데, 이런 식의 마감이 일반적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설 업체가 시공한 동일 단지 사례들을 보면 모두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는데 저희 집만 이런 상황입니다.
판매를 담당했던 직원은 현재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답답합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마감 상태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벽***돼
새 아파트인데 벽을 뚫었다니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혹시 뚫린 부위 사진을 찍어두셨나요?
입***요
네, 사진 다 찍어두었습니다. 마감한 모습이 너무 허술해서 더 화가 나네요.
설***워
배수관 위치를 못 찾아서 벽을 뚫었다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보통 도면 확인이나 사전 조사를 먼저 하지 않나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먼저 시공사가 설계한 원래의 배수 경로와 현재 설치 기사가 임의로 변경한 경로의 차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타공된 부위의 밀폐 처리 상태와 세탁실 바닥 배수 시 역류 가능성이 없는지 점검하는 순서로 판별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꼼***사
직영이라고 해서 믿었는데 결과가 이렇다니 허탈하시겠어요. 판매 직원 말고 설치 팀장이나 본사 고객센터에 정식으로 컴플레인 거시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입***요
안 그래도 고객센터에 접수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직원은 계속 나몰라라 하네요.
단***문
저희 단지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결국 원상복구 요청하고 다시 시공받으신 분 계시더라고요.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후회하십니다.
물**이
세탁실 바닥으로 배관이 노출되면 나중에 청소할 때나 미관상으로도 안 좋을 텐데, 이게 최선이었는지 강하게 물어보셔야 할 것 같아요.
꼼***사
맞아요. 특히 새 아파트인데 배관 노출은 절대 그냥 넘길 일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