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임차인이 나간 상가 공간을 인수하게 되었는데, 전 세입자가 운영하던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곳이라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천장과 벽체 일부가 그을렸고, 바닥 타일 곳곳에 파손이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가장 고민되는 지점은 원상복구의 범위입니다. 단순히 내부 집기나 가벽을 철거하는 수준을 넘어, 화재로 인해 훼손된 천장재와 벽면 마감재를 어디까지 걷어내야 하는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특히 닥트 시설이나 금속 구조물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들을 전부 철거하고 기본 골조 상태로 되돌려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용 가능한 부분은 남겨둬도 되는 것인지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폐기물 양도 상당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인테리어 철거 폐기물 외에 화재로 인해 탄 잔해물들이 섞여 있는데, 이런 경우 폐기물 처리 방식이나 비용 산정 기준이 일반 철거와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구조변경이 필요한 부분까지 겹쳐 있어서 철거 단계부터 어떻게 계획을 잡아야 할지 막막하네요.
비슷한 상황에서 원상복구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셨는지, 그리고 화재 폐기물 처리 시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먼***탈
화재 현장은 일반 철거보다 훨씬 까다롭더라고요. 특히 탄 냄새가 배어 있으면 겉만 걷어내서는 해결이 안 될 텐데, 천장 텍스나 석고보드를 전부 뜯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공***워
아직 손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단 육안으로 보이는 그을린 부분 위주로 확인했는데, 뜯어내기 시작하면 범위가 더 넓어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먼저 임대차 계약서상의 원상복구 정의를 확인하신 후, 화재 피해 구역의 오염도를 측정하여 철거 범위를 설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닥트나 금속 구조물은 그을음 제거 가능 여부에 따라 철거 혹은 세척으로 방향을 잡으셔야 하며, 화재 폐기물은 성상에 따라 처리 단가가 달라지므로 분리 배출 가능 여부를 먼저 파악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벽***날
원상복구 범위는 건물주분과 합의하시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나중에 보증금 반환 문제로 엮이면 골치 아프니, 철거 전 상태를 사진과 영상으로 꼼꼼히 남겨두세요.
기***명
맞아요. 특히 화재 현장은 나중에 누락된 폐기물이나 잔해물 때문에 분쟁 생기는 경우 많으니 꼭 기록해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