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집 외벽 누수 때문에 이번에 외부창 교체하고 베란다 세라믹 공사를 같이 진행하고 있거든요. 근데 누수된 곳 페인트를 걷어내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게 나왔어요.
알고 보니 예전에 벽지 위에 페인트나 탄성을 덧칠했더라고요. 겉지는 어느 정도 떨어졌는데 속지가 벽면에 아주 끈질기게 붙어 있어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이 상태로는 칠을 해도 안 붙는다고 하셔서 지금 온 가족이 매달려 긁어내고 있어요.
경험 없이 덤볐더니 다들 팔다리가 후들거려서 밥숟가락 들 힘도 없네요. 뒷베란다 겨우 씨름 중인데 앞베란다 상태까지 생각하면 벌써 막막해요. 혹시 속지를 다 긁어내지 않고 그 위에 뭘 발라서 세라믹이 잘 붙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구**출
속지가 붙어 있으면 나중에 세라믹 다 들뜰 거예요. 힘들어도 지금 다 긁어내는 게 맞더라고요.
효***어
그쵸. 사장님도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진짜 팔이 너무 아파서 방법이 없을까 싶어 여쭤봤어요.
베***이
저희 집도 구축이라 비슷했는데 스크래퍼로 밀어도 안 되는 부분은 진짜 답 없더라고요.
꼼***이
프라이머 같은 걸로 해결될지 모르겠네요. 근데 보통은 다 제거하라고 하더라고요.
효***어
프라이머 같은 게 효과가 있을까요. 사장님께 한번 여쭤봐야겠어요.
반***무
가족분들이 다 같이 고생하시네요. 앞베란다 가시기 전에 꼭 해결책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셀**수
벽지 위에 탄성 칠한 집들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그거 진짜 지옥의 작업이죠.
하*집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다 긁어내고 칠했어요. 그래야 마음이 편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