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0년 된 구축 아파트를 매입해서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셀프 인테리어는 처음이라 아는 것이 거의 없어서 커뮤니티 후기들에 의존해 업체를 선정하고 예약을 마쳤습니다. 여러 곳에 전화를 돌려 비교하기보다는 후기가 좋고 소통이 친절하신 분께 신뢰가 가서 바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확장 공사를 하면서 단열에 신경을 쓰려고 미장과 철거가 모두 가능한 곳에 요청을 드렸었는데, 상황상 확장은 하지 않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대신 좁았던 현관 공간을 넓히는 작업을 진행했고, 전반적인 올 철거 작업을 마친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폐기물 양이 엄청나게 나와서 정말 놀랐습니다.
그런데 현관 타일 작업을 하던 중에 누수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다행히 작업하시던 사장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 잘 알려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는데, 이렇게 철거 단계에서 갑자기 발견되는 누수나 변수들에 대해 보통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제가 일정을 깜빡해서 마루 시공 하루 전에 급하게 요청을 드렸음에도 빠르게 처리해주신 경험이 있는데, 보통 이런 급한 일정 변경이나 추가 요청이 공정 전체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소통이 잘 되는 업체를 만나는 것이 비용 절감보다 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을지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먼***화
구축은 뜯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게 정답이죠. 현관 쪽 누수라면 설비 쪽으로 빠르게 잡으신 건지 궁금하네요.
초***기
네, 사장님이 알려주신 대로 빠르게 조치하고 다음 공정으로 넘어갔습니다.
공***옥
마루 전날 요청은 정말 위험한 도박인데 운이 좋으셨네요. 보통은 일주일 전에는 확정되어야 합니다.
초***기
정말 죄송했는데 빠르게 와주셔서 살았습니다. 다음부터는 미리 챙겨야겠어요.
단***고
확장을 포기하신 건 아쉽지만, 누수 잡고 현관 넓히신 게 훨씬 실속 있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